하늘을 향한 마음/웃어볼까?

부창부수

주님의 착한 종 2015. 9. 15. 07:45

  부 창 부 수(夫唱婦隨)  

거울을 보며 화장을 하던 부인이 갑자기 흐느껴 울기 시작했다.
남편이 놀라서 물었다.
"아니, 갑자기 왜 우는 거요?"

아내는 서럽게 말했다.
"나이가 드니 내 얼굴이 쭈글쭈글 말이 아니군요.
이렇게 징그럽게 늙어가는 걸 보니 슬퍼서 눈물이 나와요."

남편이 말했다.
"당신이야 거울 볼 때만 당신 얼굴을 보지만
그 얼굴 늘 보는 나는 어떻겠소?
참는 나를 생각해서라도 당신이 참구려."

남자가 살다가 너무 힘이 들 때면
지갑에 있는 마누라 사진을 꺼내 본답니다.
내가 이 사람과도 살고 있는데
이 세상에 못할 일이 어디 있겠나!

여자도 살다가 힘이 들 때면
지갑에 있는 남편 사진을 꺼내 본답니다.
내가 이런 물건도 사람 만들어놨는데
세상에 못할 일이 어디 있겠나!

이 세상에는 세 가지 귀중한 금이 있다고 합니다.
"황금, 소금, 지금"

이 좋은 말을 남편이 아내에게 핸드폰 문자로 보냈답니다.
그랬더니 아내에게서 바로 답이 왔다고 하네요.
"현금, 지금, 입금"

이 문자를 보고 남편이 헉.. 거리며 다시 문자를 보냈답니다.
"방금, 쪼금, 입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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