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창업을 준비하며/중국무역·사업 경험기

[스크랩] 중국일일경제 8/25

주님의 착한 종 2011. 8. 26. 13:00

8.25(목) 중국 언론에 보도된 주요 경제정보를 아래와 같이 보고함.


 



 

1. 중국, 올해 1~7월 FDI 691억 달러 기록


 



 

8.24일 상무부 선단양(沈丹陽) 대변인은, 올해 1~7월 중국의 외국인직접투자(FDI)가 전년 동기 대비 18.57% 증가한 691억 달러를 기록했으며, 對중국 신규 설립 기업 수는 전년 동기 대비 7.89% 증가한 15,600개로 집계됐다고 밝힘.


 

- 같은 기간 아시아의 對중국 투자는 증가한 반면, 미국의 對중국 투자는 대폭 하락함. 통계에 따르면, 아시아 10개 지역(홍콩, 마카오, 대만, 일본, 필리핀, 태국,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한국)의 對중국 투자 및 신규 설립 기업 수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3.67%, 8.79% 증가한 반면, 미국의 對중국 투자 및 신규 설립 기업 수는 각각 19.17%, 4.74%의 하락세를 보임.


 

- 한편 올해 1~7월 기준 중국의 해외 투자 규모는 완화되고 있는 추세임. 동 기간 중국 투자자들은 전 세계 117개 국가의 2,169개 기업을 대상으로 직접 투자를 진행했으며, 비금융 분야에 대한 투자 규모는 2,864억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남. (8.24 중국신문망)


 



 

2. 상무부, 중국 내 수출기업 대규모 도산 사실 부정


 



 

글로벌 경제 회복 둔화 및 수출 증가세 감소로 중국 수출기업의 생존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가운데, 8.24일 상무부 선단양(沈丹陽)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시중에 떠돌고 있는 ‘중국 내 다수 수출기업들이 도산하고 있다’는 소문에 대해 부정함.


 

- 수출기업의 도산 사태 발생과 관련해 선단양 대변인은, 수출기업에 대한 산업 업그레이드 작업이 뚜렷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상기 언급된 근거 없는 사실에 대해 반박함.


 

- 하지만 글로벌 경제 추세의 불확실성과 노동 임금 및 원자재 가격의 인상으로, 주강삼각주 지역 소재 일부기업의 경영이 어려워지고 있는 것은 사실이라고 밝힘.


 

- 수출기업이 직면한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상무부, 인력자원사회보장부, 해관총서 등 관련 부처들은 공동으로 <주강삼각주 지역 소재 가공무역 업그레이드 시범지구 건설에 관한 지도 의견> 발표하고, 앞으로 3년 동안 시범지구 내 가공무역의 고도화를 꾀할 것이라고 밝힘. (8.25 상해증권보)


 



 

3. 중국, 향후 5년 동안 오염된 지하수 관리에 1조 위안 투자할 것


 

  


 

ㅇ 8.24일 국무원은 <2011~2020년 전국 지하수 오염 예방 규획>을 발표하고, 오는 2015년까지 지하수 환경 오염원과 수질 악화를 초기 제어하고, 지하수 환경 관련 관리감독 체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함.


 

- 또한 2020년까지 지하수 오염원 관리 조절, 지하수 식수 수질 안전 보장, 지하수 환경관리 능력 향상, 지하수 오염 예방 체계 구축 등의 조치를 취하겠다고 말함.


 

- 현재 중국이 개발한 지하수의 총량은 총 공급수(供給水)의 18%로써, 북방지역생활용수 65%, 공업용수 50%, 농업 관개용수 33%는 지하수를 사용하기 때문에 지하수 오염 관리 사업은 아주 시급한 사안임. 뿐만 아니라 전국 657개 도시 중 400개 이상 도시의 식수원도 지하수를 이용하는 것으로 밝혀짐.


 

- 중국 환경보호부 산하의 환경계획원은 며칠 전 발표한 보고서에서, 향후 5년 동안 도시농촌의 생활 오염수와 공업 폐수 관리 대한 투자를 대폭 증가시킬 것이라고 말함. 또한 ‘12차 5개년 규획’ 기간 동안 중국 정부가 폐수 관리에 총 1.06조 위안을 투자할 것이라고 예측함. (8.25 상해증권보)


 



 

4. 중국, 최대 PC시장으로 떠올라


 


 

ㅇ 최근 시장조사 전문기관인 IDC(International Data Corporation)는 올해 2분기 중국의 PC 출하량이 14% 증가하면서 1,850만 대를 기록했다고 발표함. 이에 따라 중국은 처음으로 미국(같은 기간 미국의 PC 출하량은 4.8% 하락한 1,770만 대를 기록)을 제치고 세계 최대 PC시장으로 부상함.


 

* 출하량 기준으로 볼 때 중국의 시장 점유율은 미국보다 1%p 높 22%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남.


 

- 올해 2분기 중국의 PC 판매 규모는 119억 달러를 기록했는데, 이는 미국의 판매 규모(117억 달러)를 넘어선 것으로 집계됨.


 

- 한편 올해 연간 기준으로 볼 때 미국 PC 출하량은 7,350만 대를 기록할 것으로 보이면서, 중국의 7,240만 대를 근소하게 앞설 전망이지만, 내년에는 중국 PC 출하량이 18%의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되면서, 미국의 PC 출하량(7,660만 대 예상)을 추월해 전 세계 1위를 차지할 것으로 보임. (8.24 북경상보)


 



 

5. 중국인 1,400명 중 한 명이 천만장자


 



 

ㅇ 8.24일 후룬(胡潤)연구원이 발표한 <2011년 부호 재부 보고 백서>에 따르면, 현재 중국 내에서 천만 위안 이상의 재산을 보유한 부자는 총 96만 명에 달하며, 이들의 평균 연령은 39세인 것으로 조사됨에 따라, 중국인 1,400명 중 한 명이 천만장자인 것으로 나타남.


 

- 그 중 1억 위안 이상의 재산을 보유한 부자는 6만 명으로, 이들의 평균 연령은 43세이며, 10억 위안을 지닌 부호들은 약 4,000명으로 집계됨.


 

- 재산이 천만 위안에 달하는 부호의 수는 2009년의 87.5만 명과 비교해서 9.7% 증가했으며, 1억 위안의 자산을 보유한 부호의 수는 2009년(5.5만 명) 대비 9.1% 증가한 것으로 분석됨.


 

- 지역별로 볼 때, 천만 위안 이상의 재산을 보유한 사람이 가장 많이 거주하는 지역은 베이징(北京)으로 17만 명에 달하며, 그 다음은 광둥(廣東)이 15.7만 명, 상하이(上海)가 13.2만 명을 기록하면서 각각 2, 3위를 차지함. (8.25 揚子晚報) /끝/

출처 : 청도의 아름다운 꿈을 위하여
글쓴이 : 청아꿈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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