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개월간 지속된 장바이즈(张柏芝•장백지, 30)-셰팅펑(谢霆锋•사정봉, 31) 부부의 이혼설이
마침내 종지부를 찍었다.
반관영 통신 중국뉴스넷(中国新闻网, 중국신문망)의 22일 보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장바이즈와 셰팅펑은 장바이즈의 소속사인 AEG사를 통해 공식 성명을 발표하고
양측 모두 이혼에 합의했음을 알렸다.
공식 성명에 따르면 성격 차이로 인해 이혼하게 됐으며,
두 아들의 올바른 성장을 위해 공동 부양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최근 일부 매체에서 '이혼설'과 관련해 보도한 추측성 기사는 사실이 아니며,
앞으로 '이혼'과 관련해 추측성 보도를 내보낼 경우 법적 책임을 물을 것임을 강조했다.
장바이즈-셰팅펑 부부는 "그간 우리 부부에게 가져주신 관심과 사랑에 대해 감사를 표한다"며
"더이상 이혼과 관련해 여러분에게 폐를 끼치는 일은 없을 것으며,
이후 이혼문제 관련 보도에 대해서도 대응하지 않을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장바이즈-셰팅펑 부부는 지난 5월 중순 '섹스스캔들'의 주인공 천관시(陈冠希·30)와 장바이즈의
화해설이 불거진 이후 이혼설이 나돌기 시작했으며,
한달여가 지난 지난 6월 처음으로 이혼설을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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