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의 기억과 발자취/중국과 친해지기

세계 사치품전람회에 中 마오타이 처음으로 등장

주님의 착한 종 2011. 6. 11. 07:11

지난  5월 20일 중국 허베이(河北)탕산(唐山)에서 열린 ‘세계 사치품(명품) 전람회’에

각지에서 모인 사치품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개인적으로 소장하고 있던 사치품들이 한 자리에 모인 이번 전람회는

‘중국적 원소’가 포함되어 있는 마오타이(茅台)의 신상품 백주를 비롯해

중국 대륙의 사치품들이 처음으로 등장해 더욱 화제가 되었다.

 

1만㎡ 크기의 전시장에는 방탄차량 허머(HUMMER), 람보르기니, 고가의 보석,

휴대폰 등 다양한 물건들이 선을 보였다.

 

세계사치품협회 중국 대표 어우양쿤(欧阳坤)과 이탈리아 대외무역위원회 수석 대표는

특히 중국적 원소가 두드러지는 사치품에 큰 관심을 보였는데

전람회 현장에는 48만 위안의 보석 주판과 전자제품, 도자기, 의상 등이 등장해

중국의 사치품도 세계적인 수준임을 자랑했다.

 

탕산은 중국 근대 공업의 발상지로 2010년 경제 총량이 4300억 위안에 달해

중국 도시 중 18위에 올랐으며, 올해는 5000억 위안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