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12월 중국에서 개봉된 장이머우 감독의 영화 '황후화'은 가슴을 과감히 드러낸 중국 전통 의상으로 주목을 받았다. 차이나닷컴이 이같은 과감한 '가슴 노출' 의상은 한민족의 영향을 받은 당시대의 것으로 소개해 주목된다.
그리고 당태종 이세민(李世民)은 원래 한족이 아니라 선비족(?卑族)이라는 일설이 있는데, 선비족은 북위시기(北魏?期)부터 170년 간 한족화(?化)를 하게 되는데, 동북지역에 위치한 선비족은 서북 호인에 속하지 않았으며, 이세민의 부친, 이연(李?)은 한족이고 모친이 선비족이었다며 당시대의 '가슴노출' 문화와 조선(한민족의 의미함)의 연관설을 설명했다. 차이나닷컴은 당시대에는 가슴을 노출한 복장이 매우 유행했으며, 여성도 황제가 될 수 있었던 당시대의 여성들은 전통과 남권(男權)에 대해 도전하는 일련의 여권(女權) 행동을 단행했는데, 남자 복장을 입고 마구(馬球, 말을 타고 하는 공놀이)를 놀았으며 외래 풍조를 숭배했다고 소개했다. 보도에 따르면 당시대 여성의 의상은 전통적인 치마저고리(裙?) 복장을 개량해 노출 복장을 입었는데, 목을 과감히 노출하고 심지어 가슴도 절반씩 노출했다. 당시 이러한 차림은 자연스럽고 아름다운 것이며 유행됐을 뿐만 아니라 고귀한 것으로 취급됐다. 당대의 문인들도 여인들이 아름다움을 드러내는 행위로 인정했는데, 당조 초반 구양순(???)의 시 '남향자(南?子)'에는 “앞가슴이 눈 같고 얼굴이 꽃 같구나(胸前如雪?如花)”라는 구절이 있었다. 당대의 사녀화(仕女?) 회화 작품들에서도 여인들의 일상복은 가슴 부위를 낮게 하고 브래지어도 매우 널직하게 만들어 입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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