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전자상거래 시장이 고속 성장을 거듭하면서 2014년에 1조위안(170조원)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상하이증권보(上海证券报)는 19일 글로벌 경영컨설팅 전문업체 AT커니(AT Kearney)가 발표한 ‘중국 전자상거래시장 심층 분석' 보고서를 인용해 향후 5년 내 중국의 전자상거래시장은 빠른 속도로 성장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보고에 따르면 지난 2004년 규모가 49억위안(8천187억원)에 불과했던 전자상거래 시장 규모는 연평균 90% 이상의 성장 속도를 보이면서 2009년 총거래액이 2천134억위안(35조6천549억원)에 달했으며, 이 추세가 지속되면 2014년에는 1조2천억위안(2백조원)을 넘을 것으로 전망했다. 전문가들은 "전자상거래 시장이 급속도로 성장하면서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사이트 타오바오왕(淘宝网)을 비롯한 기업간(B2B), 기업과 개인(B2C), 개인간(C2C) 등 관련 사이트들의 매출이 급증하고 있으며, 관련 산업 역시 유망 직종으로 부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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