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한해 중국 체인기업들 중 최고 매출액을 올린 기업은 대표 전자상가 브랜드인 쑤닝(苏宁)전기인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인터넷매체 베이팡왕(北方网)은 29일 중국체인점경영협회(中国连锁经营协会)가 발표한 '2010 중국 100대 체인점' 보고서를 인용, 쑤닝전기가 작년 한해 1천562억위안(26조4천4백억원)의 매출을 올려 동종 업계인 궈메이(国美)를 누르고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고 보도했다. 궈메이전기는 1천549억위안(26조2천2백억원)의 매출을 올려 2위를 차지했으며, 바이롄그룹(百联集团), 다상그룹(大商集团), 화룬완자(华润万家)가 뒤를 이었다. 보고에 따르면 지난 2010년 중국 100대 체인기업(할인매장, 백화점 등 포함)의 매출총액은 1조6천6백억위안(280조원)으로 전년 대비 21.2% 증가했으며, 100위를 차지한 기업 역시 22억위안(3천7백억원)으로 전년 대비 37% 증가했다. 이 중 18개 업체는 매출액 상승율이 30%를 넘었다. 체인점 신설량은 전년 대비 9.8% 증가하는데 2006년 이후 최저치를 보였다. 중국체인경영협회 관계자는 "매장 신설 증가율이 줄어들었음에도 매출이 증가했다는 것은 중국 내 매장 업체들의 서비스 품질이 향상됐음을 의미한다"고 분석했다 |
'중국 창업을 준비하며 > 중국무역·사업 경험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외국계 DIY업체들, 中서 폐점 잇따라 (0) | 2011.03.31 |
---|---|
"대장금이 미니스커트를" 베이징발 한식의 혁명 (0) | 2011.03.31 |
2011년 4월 중국 전시회/박람회 일정 (0) | 2011.03.28 |
베스트 바이, 중국을 잘 몰랐다 (0) | 2011.03.26 |
中, 온라인 마케팅 1초를 노려라 (0) | 2011.03.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