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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난(河南)성 최대 비리 간부로 등극한 리인쿠이(李荫奎) |
중국 허난(河南)성에서 22억원에 이르는 비리 스캔이 터졌다.
홍콩 원후이왕(文汇网)의 10일 보도에 따르면 허난(河南)성 펑추(封丘)현 현장과 당 서기를 지낸 리인쿠이(李荫奎)가 인민폐 1천276만위안(21억8천만원), 8천달러(9백만원), 8천유로(1천2백만원) 등 뇌물로만 22억여원을 받은 것이 검찰에 탄로나 허난성 최대 비리 간부에 등극했다.
검찰 조사에 따르면 그는 펑추현에서 지난 2002년부터 2009년까지 7년간 관리 재직 시절 아내의 누이동생 명의로 차명 비자금 계좌를 개설해 공금을 횡령함과 동시에 각종 사례금 등의 명목으로 142명에게서 1천6백차례에 걸쳐 뒷돈을 챙긴 것으로 나타났다.
비리 협의가 탄로난 그는 바로 검찰에 구속됐으며, 뤄양(洛阳)시 법원은 리인쿠이에 뇌물 수수 협의를 인정해 무기징역을 선고함과 동시에 모든 권력을 박탈하고 그의 개인재산 전부를 몰수했다.
한편, 허난성 기율 검사위원회의 통계에 따르면 지난 2006년 이후 허난성에서면 뇌물 수수협의로 공산당 서기 22명이 체포돼 부패의 온상지로 떠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