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시간이 너무 촉박했다
판매를 부탁한 곳에..40일 정도에 물건이 도착한다고 했기 때문이다
그러나..이미..20 여일이 경과된 시점이였다
마음이 급한건..나 뿐이 였다
그(잔머리 인간)은..와이프 출산 문제로 온..신경이 그리로 가 있었고
같이 하기로 한 형님은..
투자한 동생이..외국 경험이 없어..나와 같이 드러가야 된다는 것이다
형님..저 시간이 없어요..빨리 서둘러도 힘든 판국에..
어떻게...나중에 형님과 같이 드러오시고..저 먼저 드러가면 않되겠습니까..
한 마듸로..안된다는 것이다
형님도..인천 공항이 어떻게 생겼는 지도 모르고..투자한 동생은 더욱 그렇고..
정말..답답한 노릇이였다
투자한 동생분은..여권 새로 내고..그것도 와이프와 함께..
비자도 신청해야 하고..거의 일주일 이상 기다려야 했다
이미 인원은...4명에서...5명으로 늘었다
우린 흔히..잘못된 일에 빠졌을때..뭐가 씌웠다고 말하곤 한다
내가..그 짝이였다
이제까지..이 일(대나무 꼬지)을 한것은..전부가 대행 작업이였다
구매자가 투자금을 내고..난..중국에 혼자 드러가..
공장에서..작업을 해서 운송에서 부터..통관까지하여..
원하는 장소까지..도착 시켜 주는 일이 였다
실 금액을 뽑아..나의 수고비 포함해서..견적을 주면..
구매자는 그 액수를 전부..나에게 주고..물건을 받는 것이다
그것으로 내일은 끝나는 것이다.
그러니..판매는 전혀..내가 알수도 없고..알 필요도 없었다
이것이 나로서는..최대한 실수였고..무모한 일을 진행한 것이다
내 자신이..거래처를 확보해 놓고..작업에 드러가야 될 일을..
그저..판매해 주는 사람만 믿고..진행한 어리석은 결과 이리라..
난..중국에 아직 머물고 있는 그(잔머리 인간)에게..
작업이 시작되니..공장에 빨리 전화해서 작업 진행 시켜라..
계약금 30%는..니 와이프 중국 통장으로 달러로 입금시키겠다
일은 일사천리로..진행되어 가고..
투자자의 여권과 비자가 나오기 만을 기다렸다
이때..중국에 있는.. 그에게서 전화가 왔다
일은 진행 시킨 거지..그렇다는 것이다
조금은 안심이 됬다
그는..자기에게..인민비 일만이천원이 있으니..
어차피 내가..환전을 해야되니..그 돈을 한국 돈으로 바꿔 달라는 것이다
그러마 하고..난..내가 환전소에서 환전하는 금액으로..
한국 돈..이백십만원을 그의 한국 통장으로 입금 시켜줬다
그도..비자 체류기간이 다 되서..한국으로 나와야 했다
나의 어리석은 생각은..그가 돈이 있으니..
내 돈..150만원 허비한것..ㅎㅎ 조금은 주겠지..
이런 어리석은 생각을...잠시 나마..했다는 것을...
내가 살고있는 곳은 인천 주안이다
그의 집은 마산이고..
어차피..인천 공항에 내리면..주안에 있는 나와 얼굴이라도..
그가 인천 공항에서..전화가 왔다.
그냥 곧 바로..마산으로 간다는 것이다
그런가보다..하며...조금은...섭한 기분이 들었다
아마..돈이 없었다면...기필코..내게로 왔을 거늘...
이런..우여 곡절을..지나고야..
우리..5명은 인천 공항에서 만나..비행기에 오를수가 있었다
이미..날짜는 한달이 지나고 있었다
적기에 작업을 했으면..거의 물건이 마무리 될 날짜였다
그(잔머리 인간)의 커다란 가방엔..
출산할 아기의..필요한 물품이 가득 담긴체...
역시..주머니엔..한푼도..없이..
만나는 순간부터..우리의 자금으로..
순탄하게..그는 처가집으로 갈수가 있는 것이다
다음 편은 린이의 작업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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