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열흘 이상을 허비하고야..한국에 도착했다
결론적인 얘기지만..이것으로 모든 걸..끝냈어야 했다
그러나..나의 판단 미숙으로 인해..엄청난 고통이..
예견 될줄은..그 아무도 예측할수 없는 일이 였다
인간의 욕심은..화를 부르는..원인이 될수있다
나 역시..마지막 남은 돈..150만원이..
허무하게..소실 된것에 대한..미련이 남아 있었다
이때..모든 것을 포기 했어야..하거늘..
뭐라도 해보려고..이것 저것..알아 보며..
중국에 있는 그(잔머리 인간)와도..통화를 하곤 했다
그와 통화를 할때 마다..공장에서..내가 언제 오냐며..
하루에 수도 없이..전화가 온다는 것이다
자기 와이프가..전화 받기가 겁날 정도로 시달린다는 것이다
이미...끝난 일인데..
적당히..둘러되고..마무리 지어야지..
내가 나올때..그렇게 얘기 했건만..
그러나..그런 전화를 받을 때마나..
나 역시..미안한 느낌을 저버릴 수가 없었다
정말이지..실없는 사람이 되는..그런 기분..
그의 처가집에도..공장에도..
지금..생각이지만..또..그의 농간에 놀아 난 느낌을..
지울 수가 없다
린이에 있을때..아는 형님에게..전화 온 적이 있었다
그 형님은..어떤 일이든 나하고..하고 싶어 했다
그때도..자본을 대고..뭔가 돈 벌이가 되면 하자는 그런 통화였다
그가 그 일을 알고있었다
내가 대충..투자를 하고 싶어 하는 형님이고..
지금 우리가..일을 하고 있으니..
다음 기회에..같이 하자고 했다..이렇게 설명한적이 있었다
내 생각으론..그 역시 이 일에 미련을 못버리고 있었던 것 같다
내가 어떻게든..이 일을 할거란..생각을 한것 같다
정말..영악하고..소름끼치는 일이다
마지막 기회로..난...아는 형님에게 전화를 했다
일이 순조롭지를 않아서..혹 형님이 같이 이 일을 할수있을려는지...
그러나..형님은..자신도 돈 천만원뿐이 없어서..
그러면..할수없지요..그냥 잊으세요..저역시..여기서 끝낼께요
역시...이 순간..모든 걸 정리하고..끝내야 되는 것을..
운명은..예측 불허로..치닫고 있었다
며칠후..형님에게서 연락이 왔다
아는 동생이..투자를 한다는 것이다
조건이 있었다
중국 여행을 하고 싶다는 것이다
외국이라곤..한번도 간적이 없어..머리도 식힐겸..
투자를 하고..여행만 시켜주면 된다는 것이다
나의 잘못은..또 있었다
물건을 해오면..곧바로 판매가 되어서..현금화 된다고 말한것이다
왜냐 하면..
이 물품은..현금 거래이기 때문이였다
거기다..서울 쪽이나..부산 쪽에..판매 약속을 받은 터라..
난..장담하고 있었다..그러나 한편으론..두려움도 있었다
일이라는 것이...생각처럼 않될수도 있다는...
내..오판은..도를 지나고 있었다
판매라고는 한번도 해보질 않은 상태에서..
그저..판매를 부탁한 사람만 믿고 일을 진행 시켰으니...
콘테이너 한개 작업을 하면서..이미..4명이 관련 된것이다
얼마나..남는 다고..이사람..저사람..웃기는 일이 였다
그러나..난..그런 것을 감지하지 못하고 있었다
얼마나..어리석고..어이없는 일을 하면 서도..모르고 있었다니.
늘 하는 말이..절대..남의 돈으로 사업을 하면 안된다고 말한 나 였다
그러면서..정작..내가..그런 일을 진행하고 있었던 것이다
이미..날짜는..처음 시작하기로 한
날에서 부터..20여일이 지나고 있었다
다음 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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