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의 기억과 발자취/중국과 친해지기

키스대회에 참가한 中 급조 커플 '눈길'

주님의 착한 종 2010. 4. 30. 10:51

 

 

▲ 저장성 자싱(嘉兴)시 월마트광장에서 열리 키스대회 모습

 

눈 앞에서 벌어지고 있는 키스 이벤트에 참가하기 위해 젊은 남녀가 현장에서 한팀을 이뤄 눈길을 끌었다고 저장위성TV(浙江卫视)은 27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저장성 자싱(嘉兴)시에서 최근 열린 키스 이벤트에서 한 여성이 남성 파트너를 찾는다고 문의를 해왔고 이벤트 진행자는 바로 현장에서 한 남성을 조달했다.

드디어 시작한 키스타임, 급조 커플은 많은 관객들의 기대와 다르게 부끄러웠는 듯 시작하자 마자 탈락했다.

이후 진짜 커플들은 각양각색의 포즈로 진한 키스를 나눴고, 현장은 이를 부러워 하는 관객들의 함성으로 분위기가 달아올랐다.

이날 우승은 지정된 포즈와 자유 포즈를 번갈아 가며 가장 오래 버티고 화끈한 키스를 선보인 남녀 커플에게 돌아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