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의 기억과 발자취/중국과 친해지기

中 부자, 설 쇠러 헬기타고 고향간다

주님의 착한 종 2010. 2. 15.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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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가용 헬기를 타고 고향을 찾은 부자 가족
 
중국의 한 기업대표가 춘절(春节, 설)를 쇠기 위해 헬기를 타고 고향에 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싱가포르 연합조보(联合早报)의 12일 보도에 따르면 전날 상하이정양(正阳)투자그룹의 회장 저우젠밍(邹建明)은 가족과 함께 상하이에서 고향인 푸젠(福建)성 푸저우(福州)시로 1억위안(170억원)짜리 자가용 헬기를 타고 나타났다.

저우 회장 일행은 춘절 연휴를 가족·친지들과 함께 보내기 위해 헬기를 타고 고향을 찾았다.

그의 헬기는 평소 자동차 주차장으로 이용되던 도심의 한 주차장에 세워놨는데, 헬기 주차를 위해 주차장 전체를 임대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민들은 지역출신의 기업가가 헬기를 타고 고향에 내려왔다는 소식에 몰려나왔고, 주차된 헬기를 보며 사진을 찍고 구경했다는 후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