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민정부가 4일 발표한 '2009년 민정사업발전통계공보'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의 이혼 부부는 총 171만3천쌍으로, 전년(2008년)보다 10.3% 증가했다. 중국의 이혼부부는 최근 10년간 10~30%의 빠른 증가세를 보여 2001년 52만8천쌍, 2002년 57만3천쌍, 2003년 69만1천쌍, 2004년 104만쌍, 2005년 118만4천쌍, 2006년 118만8천쌍, 2007년 140만4천쌍, 2008년 155만3천쌍, 2009년 171만3천쌍으로 매년 급증하고 있다. 한편, 중국의 이혼부부들은 고학력자이며 배우자의 불륜이 가장 많은 이혼사유인 것으로 나타났다. 베이징 하이뎬(海淀)법원이 지난해 12월 발표한 자료를 보면, 지난해 1~10월 이혼판결을 내린 전체 2천764건 중 60% 이상은 학사 이상의 고학력자들이었다. 이중 60% 이상은 배우자의 불륜이 이혼의 원인이 됐으며, 남성의 불륜이 여성보다 2.5배 많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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