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을 향한 마음/마음을 열고

눈물난다 비오는 날에는

주님의 착한 종 2009. 12. 5. 10:09
눈물난다 비오는 날에는...



눈물난다 비오는 날에는...


눈물난다
이렇게 비가 오는 날에는...




기억의 노를 저어
물결처럼 내 가슴 파고드는
헤어지는 날의 모습이..




눈물난다..

헤어짐 이후
가슴 저리게 하는
오직 한 사람이 있어...





떠나 보내지 않아도
너무 곱게 떠나는
한 사람이 있어..


-장시하 시집 "별을 따러 간 남자"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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