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눈 같은 설레임 /글. 김 경빈
투정 안해요..
이젠 성숙한 사랑인걸요..
빨리 다가가고 싶다고
빨리 다가와 달라고 성급한 마음 갖지 않아요..
어차피 내가 다 안아 버릴 사람인걸요..
어차피 내게 다 안겨 버릴 사람이라는 걸 알기에
벅차요..
그대 생각 하나만 으로도..
또 다른곳까지 넘겨 보지 못해요..
그대에게 다 채워줘도 부족한 사랑을..
항상 밝은 모습만 보일래요.
그대에게 전하고 싶은건 이것 밖에 없는걸요..
이젠 알아 버린 사랑인걸요..
첫눈 오는 설레임 만큼이나 설레였음을..
불러주는 사람 없어도 괜찮아요..
보고프면 달려가면 되니깐..
내 할일 천천히 하면서 당신을 느끼면 되니깐..
이젠 걱정 없어요..
내게 늘 첫눈같은 설레임이 시작 되었으니..
'하늘을 향한 마음 > 마음을 열고'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당신밖에 모릅니다 (0) | 2009.12.07 |
---|---|
[스크랩] 17살의 맹인견. 대부 (0) | 2009.12.06 |
인생의 그리운 벗 (0) | 2009.12.05 |
눈물난다 비오는 날에는 (0) | 2009.12.05 |
진한 커피 향에서 너를 느낀다. (0) | 2009.12.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