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진타오, 340원짜리 지하철 타고 '민생행보' | |
[2009-10-08, 12:38:44] 온바오 |
중국 후진타오(胡锦涛) 국가주석이 최근 개통한 베이징지하철 4호선을 타고 국경절 비상근무 중인 관계자들을 만나 노고를 치하했다. 관영 신화(新华)통신의 8일 보도에 따르면 전날(7일) 오전 후 주석은 베이징공안국 천안문지구분국을 찾아 국경절 비상근무 중인 치안, 교통, 여행 등 관계자들을 만나 격려 했다. 이 자리에서 후 주석은 관계자들과 일일이 악수를 하며 격려의 말을 전했다. 후 주석은 또한 지난 28일 개통한 베이징지하철 4호선을 타고 베이징 관광명소인 이허위안(颐和园)으로 이동했다. 이 과정에서 그는 직접 2위안(340원)짜리 표를 끊고 지하철에 탑승했으며, 객차 내에서는 일반 시민들 처럼 손잡이를 잡고 일어서서 가기도 했다. 이허위안에서 자원봉사자들과 시민들을 만난 후 주석은 "우리 모두가 부강한 국가, 부유한 인민이 되기를 바란고 있다"며 "우리 함께 계속해서 최선을 다해가자"고 말했다. [온바오 임현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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