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5월 8일 청도 청양 앵두축제에 다녀왔습니다.
이미 다녀오신분들도 많으시겠지만 이번 주 말까지 다녀오실 수 있으니 간단히 정보를 알려드리겠습니다.
어제는 일요일인데다 지난 주 비가 내려 많은 사람들이 몰렸습니다.
오후 1시경에 갔는데 차가 많이 밀렸습니다.
30분정도 밀린것 같네요.
평일에는 아마 안밀릴겁니다.
와리에서 시푸전쪽으로 조금 가면 앵두과수원이 나옵니다.
주소는 맨 아래 사진 참고하시고 미리 예약하시면 과수원 아줌마 전번으로
전화하시고 가셔도 됩니다.
전화하셔서 기사 바꿔주면 아줌마가 위치를 설명해줍니다.
다음 주 일요일까지는 이곳을 방문하실 수 있습니다.
산속의 앵두나무 과수원에서 직접 따먹는 앵두맛은 가보지 않으신 분들은
말씀을 마세요.
주인아줌마가 앵두를 따고 있는 모습입니다.
앵두가 탐스럽게 열렸지요?
저 혼자 1킬로 이상 따먹은것 같네요.ㅎㅎ
밥도 안먹고 갔는데 배터져 죽을뻔했다는...
올해는 일인당 25위엔내면 과수원에 입장하여 무한정 싱싱한 앵두를 따먹을 수 있습니다.
우리는 단체로 갔으므로 20위엔에 입장하였습니다.
이틀간 비가내려 씻지 않고 먹어도 깨끗합니다.
청양에서 약 15킬로 거리이니 시간 나시는 분들은 한 번 가셔서 앵두도 드시고
깨끗한 공기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는 계기도 만드실 수 있겠네요.
올 때 지인들 주려고 앵두를 10박스 샀는데 원래 킬로당 30위엔인데
제가 단체로 직원들과 갔기 때문에 입장료와 앵두값을 다 할인받았습니다.
가기 전 여러군데 전화했는데 잘 안깎아주더라구요.
(출처 : 칭다오 도우미 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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