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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족 '미혼남녀' "창춘에서 만납시다"

주님의 착한 종 2009. 5. 23. 09:32

조선족 '미혼남녀' "창춘에서 만납시다"
[2009-05-22, 10:53:34] 온바오    
▲ 지난해 단오절 행사에서 조선족 미혼남녀
▲ 지난해 단오절 행사에서 조선족 미혼남녀들이 게임을 즐기고 있다.
 
오는 28일 단오절(端午节), '제 4회 창춘시 조선족미혼청년친목회'가 열린다.

이 행사는 지난 3차례의 친목회를 통해 조선족 젊은이의 교류의 장, 배우자를 찾는 기회를 마련해왔다.

주최측은 "행사를 통해 조선족 젊은이들간의 우의를 돈독히 하려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고 행사 취지를 설명하고 "각자가 점심식사를 준비하는 것 외에 기타 비용은 주최측에서 부담한다"고 밝혔다.

창춘(长春) 뿐 아니라 전국 각지의 조선족 미혼 남녀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번 친목회 행사는, 5월 28일 오전 9시 30분 창춘 징웨탄(靜月潭) 정문앞에 집합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지린성조선족경제과학기술진흥총회(0431-8466-6785)나 길림신문사 사회부(0431-8761-6700), 창춘조선족미혼청년QQ동아리(26209068/63494535)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온바오 박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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