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의 기억과 발자취/중국문화예술호텔 이야기

중국 청도 보통 중국인들의 거리에서 (2)

주님의 착한 종 2009. 3. 21. 18:16

중국 청도 보통 중국인들의 거리에서 (2) 

 

현지 외국인들의 주거 문화, 음식 문화,

그리고 그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술도 한 잔 같이 한다면

여행지의 참 모습은 잘 잊혀지지가 않습니다.

그리고 그들도 우리 한국과 한국인들을 잊지 못하게 되지요.

 

청도에 오시면 꼭 그들의 삶의 현장을 한 번 보고 가시기를 추천합니다.

맛 없고, 이상한 냄새가 나도

한끼 쯤이야 못 먹겠습니까?

 

그게 바로 여행의 참 맛이지요.

좁은 골목길, 허름한 주택, 복덕방과 텃밭에서 캐온 야채를 파는 모습은

휘황찬란한 조명에 휩싸인 번화가보다 훨씬 인간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