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을 향한 마음/마음을 열고

보신탕과 신부님

주님의 착한 종 2009. 3. 16. 10:50
* <보신탕과 신부님>
 
 
보신탕을 좋아하시는 신부님이 한 분 계신데

이 분은 건강도 하시지만

술, 담배, 그리고 개고기를 무지무지 좋아 하신다.

보신탕 얘기만 나오면 시도 때도 없이

'당장 가자'는 분이시다.

어느날 한 자매가 신부님에게 이렇게 말했다,
 
 
 

"신부님, 보신탕 너무 좋아 하지마세욧~(^*^)

혼자 사시는 분이...."
 
 
 

그러자 신부님이 정색을 하며

"자매님, 보신은 하느님도 좋아 하십니다.

창세기에 나와 있어요." 
 
 
 

신구약을 달달 외우는

이 자매가 어이가 없다는 듯 쳐다 보니까

신부님이 이어 이렇게 답변하셨다.
 
 
 

"창세기 1장에 보면 하느님은

이 세상을 만드시며

6일간 7번이나 언급하셨습니다."하며

그 유명한 성구를 인용하셨습니다...
.
.
.
.
.
.
.
.
.
.


보시니(보신이) 참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