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피정 강론 도중에 신부님이 질문을 했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차가운 바다는 '썰렁해'입니다. 그럼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바다는 어디일까요?" 신자들이 머뭇거리자 신부님께서 말씀하시길 "그 곳은 '사랑해'입니다. 우리 모두의 마음이 항상 따뜻한 바다와 같이 사랑하는 마음이길 원합니다." 피정이 끝나고 집으로 돌아간 어느 자매님.. 평소 남편으로부터 사랑한다는 말을 한번 듣는 것이 소원이었어요. 그래서 집에 가서 남편에게 온갖 애교를 부리면서 신부님과 같은 질문을 했어요. "여보, 내가 문제를 낼께 한번 맞추어 봐요." "세상에서 가장 차가운 바다는 '썰렁해'래요~~" 그럼 세상에서 가장 뜨거운 바다는 어디일까요?" 남편이 머뭇거리며 답을 못하자 온갖 애교섞인 소리로 힌트를 주면서 말을 했어요. "이럴 때 당신이 나에게 해주고 싶은 말 있잖아!" 그러자 남편이 의미심장한 표정으로 웃음을 지으며 자신있게 아내에게 하는 말. . . . . . . . . . . . . " 열~~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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