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 동해로 산책
동해로를 지나 올림픽 요트경기장으로부터 해수욕장까지 이어지는 해변로는 도시와 바다가 어울림에 감탄을 금치 못하게 한다.
이렇게 바다와 도시가 어우러진 도시는 세계에서도 몇 되지 않을 것이다.
해변도로를 따라 걷다 보면 많은 시민들이 산책을 즐기고 있음을 볼수가 있다.
해안으로 몰려오는 파도가 안벽에 부딪히며 흰 포말을 일으키는 광경도 좋고
해안도로를 따라서 음악광장, 5.4광장 등이 함께 어우러짐은 청도의 자랑일 것 같다.
해변도로는 석재로 깔아 놓은 곳과 나무판자로 만든 곳으로 되어 있고 안벽도 비스듬히 만들어서 시민들이 바다와 더 가까이 하도록 배려를 한것 같아 보인다.
새벽에 이 해변도로를 따라서 산책을 하다보면, 해초류를 줍는 사람이며, 작은 고무보트에 몸을 싣고 고기를 잡는 사람들을 볼수가 있는데, 도시의 빌딩들과 이런 광경들이 한폭의 그림을 방불케 한다.
해변도로에 세워진 기둥같은 구조물에는 역사가 조각이 되어 있다.
구 시가지의 은행나무 가로수 도로
구 시가지의 향나무 도로
일출을 온 몸으로 받으며 깨어나는 아침 바다에서 작은 보트를 타고 고기잡이 하는 어부 |
'중국에서의 기억과 발자취 > 중국문화예술호텔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청도 타이동의 앙증맞은 패트롤카 (0) | 2009.02.02 |
---|---|
청도의 오페라 하우스 같은 해산물 식당 (0) | 2009.02.02 |
청도 시내버스 (0) | 2009.02.02 |
중국의 열차 종류 (0) | 2009.02.02 |
청도 천지연 마사지숍 (0) | 2009.02.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