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원시보] 지난 1일 중국 광둥성 선전시에서 2009년도 대학 졸업예정자를
위한 취업 설명회가 열렸다. 이 날 설명회에는 2만 명의 신규 인력을 채용할
예정인 4백 여 기업이 참가했다.
최근 중국의 구직난을 반영한 듯 전국 각지에서 몰려 든 15만 명의 대학생이
북새통을 이뤘다. 주최측 관계자는 역대 최대 규모의 참가자라고 밝혔다.
중국 '국가 발전 개혁 위원회'의 중소기업부 통계에 따르면,
2008년 상반기 전국에서 약 7만개의 중소기업이 도산해
졸업 후 취직을 못하는 대학생이 큰 폭으로 증가할 전망이다.
‘선전시 인재 시장’의 통계에 따르면
2008년 2/4분기 이후 구인이 격감했으며,
3/4분기에는 지난해 동기 대비 30% 정도 줄었다.
반면 최근 4개월간 구직자는 40%나 급증했다.
이 날 설명회에 참가한 대학생의 상당수는
매일 수십 통의 이력서를 기업에 제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기원시보
'중국 창업을 준비하며 > 중국무역·사업 경험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소무역 - 지독한 불경기. (0) | 2008.12.08 |
---|---|
산동성 치박시 소개 (0) | 2008.12.05 |
중국경제 붕괴의 징조 (0) | 2008.12.04 |
보부상 (0) | 2008.12.04 |
[스크랩] 중국인 인력관리의 문제점 (0) | 2008.12.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