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을 향한 마음/마음을 열고

웃기는 닭갈비

주님의 착한 종 2008. 11. 15. 14:02
수유리 먹자골목에 위치한
'웃기는 닭갈비'는 수유리 명소로 통한다.

TV에 나온 이 음식점은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고객을 웃기기로 작정한 곳이다.

손님이 들어가면서부터 웃기 시작해서
나올 때까지 웃다가 나온다.
직원들의 특이한 옷차림과 유쾌한 유머,
그리고 상상할 수도 없는 이벤트가 펼쳐진다.

가게 1층과 2층에 사람들이 꽉 들어차고
음식점 밖은 기다리는 손님들도
발 디딜 틈이 없다.

기다리는 손님들을 위한
음료서비스는 기본이고
눈이 휘둥그레질만한 깜짝 마술쇼도
놓치면 안 될 볼거리다.

직원들의 옷차림에 깜짝 놀라지 않을 수 없다.
스파이더맨, 슈퍼맨, 환자복,
백설 공주, 세일러문 등
만화 캐릭터나 유명 연예인
복장을 하고 서빙을 한다.

복장만 튀는 것이 아니라 행동과 말투가
손님의 웃음을 터트리게 하는데 손색이 없다.

주문 받으랴,
닭갈비 뒤집으랴,
손님에게 웃음주랴,
힘이 들 법도 한데 모두들 얼굴에서
웃음이 떠나지 않는다.

이렇게 신나고 재미있는 이벤트를 하니
손님들도 당연히 즐거울 수밖에 없다.

그래서 웃기는 닭갈비집에는
손님과 직원이 없다.
다만 관객과 배우만 있을 뿐이다.

- 이요셉(웃음연구소 소장) -


---------------------------------------


특정한 곳을 칭찬한다고 야단치지 마십시오.
웃고 웃기기란 쉬운 것이 아닙니다.

웃음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함입니다.
ㅎㅎㅎ

웃지 않는 것보다
웃음은 우리의 삶을 가일층 값지게 합니다.





- 웃으면 복이 옵니다. -

출처
사랑밭(http://www.withgo.or.kr)
새벽편지(http://www.m-letter.or.kr)

'하늘을 향한 마음 > 마음을 열고' 카테고리의 다른 글

커피 까페로얄  (0) 2008.11.15
100점짜리 인생은 무엇일까?  (0) 2008.11.15
인생이 뭐 별건가요  (0) 2008.11.15
"그래, 좋다! 밀고 나가자"  (0) 2008.11.15
삶이란 때론 이렇게 외롭구나  (0) 2008.1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