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에서 항주 공항까지는 약 1시간 10분 정도가 소요됩니다.
항주 공항에서 서부 버스 정거장 (西部气车站 씨뿌 치처짠)까지는
상당히 거리가 멉니다.
택시로는 120원 정도.
돈을 아끼려면 항주공항에서 시내로 들어가는 공항버스(机场汽车
항주에서 황산풍경구까지 타고 갈 버스입니다.
항주 서부 버스 터미날, 꽤 깨끗하네요.
한참 달리다가 휴게소에서 잠시 쉬었습니다.
화장실도 가고... 담배도 한 대 피우고..
그리고는 계속 달려 황산 시를 지나 풍경구까지 계속 달렸습니다.
황산대문을 지나 탕구 (汤口 탕커우)의 호텔들이 즐비한 곳에 도착합니다.
시가지는 온통 호텔들을 짓느라 어수선했습니다.
첫날 묵은 호텔의 젊은 중국인 사장 부부입니다.
말이 호텔이지... 1층은 식당이고 2층부터 5층까지가 객실인
씬요우 지아르 호텔 (新游假日大酒店)
중국 여행사를 통해 예약을 하면 1박에 160원, 현지에서는 220원을
달라고 하네요.
객실 내부입니다.
생각보다 방이 작았고, 오후 6시 이후에 온수가 나오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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