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창업을 준비하며/중국무역·사업 경험기

투잡 시대의 소무역

주님의 착한 종 2008. 3. 17. 11:43

투잡 시대의 소무역

 

글쓴이: 생생소호무역 한세상

 

최근 메일이나 개인 면담의 추세가 가면 갈수록 투잡 식의 소무역 가능성 

타진 쪽이다.

예전의 회원님들 질문의 대부분은 생계형 소무역 내지 보따리의 대한 

문의였다.

가령 보따리나 소무역으로  기본 수입이 보장되는가..

순수 보따리라면 불법적인 부분이 있을 텐데 그 부분에 대한 두려움과

호기심, 그리고 합법적인 보따리에서 소무역 전환방법...  

소자본으로 가능한 보따리무역의 아이템은 어떻게 만들어 가는가..

수많은 지망생들이 중도 탈락했는데 그 이유가 무엇인가..

 

일본 중국에 모두 관심이 있는데 어떻게 양국을 접근하고,

어떤 방법의 상품 아이템 개발이 양국 동시 판매상품 시너지 효과를 

극대치로 만드는 가..

 

도대체 경비세이브는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는가?

그리고 누구나 가능한 것인가

 

, 대충 이런 것이 질문의 대부분 이였다.

결국 직업으로서의 소무역이나 보따리를 생각하고 질문 는 것이다..

 

하지만 최근의 일부 지망생들은 조금 다른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일부 직장인들의 투잡을 생각한 소무역이다.

 

물론 아직도 생계형 직업으로서의 보따리나 소무역을 생각하시는 분들도

많이 있지만..

 

투잡형 소무역은 대부분이 온라인 판매를 머리에 그리고 나를 찾아오는

분들이다. 아주 일부, 아르바이트 식으로 업무 후나 다른 판매방식을   

이용해 도매상이나 전문점을 상대로 판매를 이야기하지만 

그들은 매니아용 아이템을 생각하는 메니아 용 상품전문가 들이다.

 

그들이 다니는 회사도 생각 외로 상당한 대기업 직원부터 전문직 특히, 

학교 선생님, 공무원, 전문직들도 상당수 투잡을 생각하시는 것 같다.

그리고 일부 대학생들의 학비조달과 용돈 그리고 사업경험을 얻으려고..

투잡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 같다.

 

그들은 왜 투잡을 생각하느냐는 질문에는 대부분이 놀랍게도 과도한 주택 

담보대출 비용 때문이라고 서슴없이 대답을 하거나, 아주 일부 과도한 

학자금, 그리고 결혼자금을 목표로 일시적으로 아르바이트 형식으로

생각하는 분들도 있다. 

20-30평형 아파트를 구입시 보통 1억 이상을 대출 받아서.. 

그리고 0-2 육아로 맞벌이에서 여자가 휴직상태거나 현 맞벌이

직장생활인도 자식들 교육비, 특히 엄청난 사교육비와 맞물려 상당한 

생활비를 투잡으로 해결하려는 신흥 엘리트 층이 많다는 것이다.

그들 중 대부분은 카페나 단체 설명회나 활동을 주저하면서도 소무역, 

특히 온라인 셀러에 대한 관심은 대단했다.

아마도 자신을 공개적으로 드러내놓기는 뭔가 문제점이 있다고 생각하는

것 같았다..

 

개인적인 소무역 트레이닝을 요구하시는 분들이 예상외로 많았다. 

나와 둘이나 내 팀에 합류를 원하는 방식으로,

하지만 난 아직은 개인 트레이닝은 하지 않는다. 리고 잘라 말하고 있다.

생생의 단체시장조사나 설명회를 이용하라고 권유하지만 생생에 불만도

많은 것 같다. 특히 정기적인 시장조사 또는 설명회나 강연이 없는 것에

대한 그들이 원하는 것은 대략 1-2 천만 원 투자에 월 1-2백 만원 수입을  

 많이 원하는 것 같다. 물론 외형적인 생각이다..

그리고 절대로 현재 직장에 문제를 일으키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다.

 

해서, 사업자등록이나 세금 문제에 관심도 많다.

통신판매 신고를 꼭 해야 하는가, 종합소득세 신고 시 불이익 부분..

뭐 이런 거...

 

그리고는, 일본인가 중국인가 아니면 대만 미국 등 어느 곳도 상관이

없다는 것이 보통의 생각인 것 같다.

 

난 그들에게 공통적으로 말하는 것이 있다.

당신들이 원하는 시장조사는 12일에도 가능은 하다..

그리고 당신들이 원하는 수입은 난 뭐라 말할 수 있는 입장은 아니다.

그 수입을 만들려면 상당한 노력과 상당한 정보수집과 정보를 절대

활용하는 자신만의 노하우 만들기가 있어야 가능할 것이다.

 

그리고 많은 투잡들이 12 코스로 다니고 있다.

하지만 초창기 아이템이나 거래선 개발, 기초단계는 최소한 23일은

되어야 한다. 최소 토요일 출발, 월요일 하루는 월차를 내야 할 것이다.

 그것을 최소한 5번의 기초 시장조사는 생각해야 한다.

하니, 장기전을 준비해야 한다고..

 

한 달에 두 번 시장조사를 해도 기초 시장조사만 3개월이 소요된다.

그래야 정상적으로 움직일 때 12 시장 조사가 가능하다고...

 

물론 나 역시 시장조사는 3일이 넘으면 효과가 없다는 것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다. 짧게 몇 번을 반복해서 하는 것이 유리하다는 이야기다.

 

시장조사는 2일이면 기본적인 것은 끝내야 한다.

더 이상은 시장조사가 아니고 아이템 조사이다.

다시 말해 한 아이템을 집중 조사하는 특수한 경우이다..

 

시장조사를 3일 이상 계속 하면 젊은 사람도 지쳐서 나가 떨어진다.

그리고 효과도 없다.

그 다음은 해외 거리 구경이고 쓸데없는 것에 시간을 보내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내가 내린 결론도, 시장조사는 현지 2일이면 기본조사는 충분하다고

보고 있다. 그건 중국이고 일본이고 마찬가지다. 

다만 중국은 여러 도시를 함께 본다면 다소 이동시간이 걸리는 문제가

좀 복잡하지만 현지 시장조사는 2일이면 다 볼 수 있다.

 

현지공장 상품 컨텍도 이우 도착 2일이면 다 가능한 것으로 알고 있다.

나머지는 포워더들이 다 알아서 해주고 있다..

 

그리고 모든 중요한 것은 한국에서 정리정돈 하면서,

한국 시장을 비교분석 하면서 한국에서 다 할 수 있다.

국제전화도 인터넷 폰을 사용하면 아주 저렴하다.

 

카메라 폰으로 찍어 상품 이미지를 메일로 전송해주는 포워더만 있다면

기본 상품 시장조사도 생각보다 2일 동안 광범위하게 움직일 수 있다.

 

후일 투잡 정착 시에도 팀만 2-4명만 형성된다면 교대로 일본이나 중국으로

직접 나가는 건 한 달에 한번으로 줄일 수 있다.

 

지금, 투잡 소무역에 대한 ''한국  인프라는 거의 초보자도 웬간한 건 

할 수 있는 수준이라고 보면 된다.

 의지만 있으면 얼마든지 가능하다.

 

또 생생은 일본이나 중국 생생 회원 서포터도 얼마든지 가능하다.

일본, 중국 중요 도시에 생생회원 다 상주하고 있다.

 

물론 그분들을 무료로 이용하는 것에는  난 반대 입장이 분명하다.

하지만 윈윈 한다면 그 가치는 극대화 할 수 있다.

 

어떤 아이템도 가능하다.

병행수입 부분, 구매대행, 온라인 판매, 오프라인 전문점 판매..

어떤 부분도 가능 하다.

 

해외 현지문제, 한국 내 문제. 뭐든 상담이 가능한 인프라.. 

생생은 조건이 어느 정도 갖추어졌다고 본다.

 

문제는 사전교육이다.

시장 조사하는 핵심 포인트와 요령.

경비세이브 요령.

온라인 오프라인 거래선 구축 문제.

병행수입, 구매대행, 소무역, 통관 세무관련문제..

온라인 및 오프 판매, 사업자등록 및 세무문제...

철저한 시나리오에 의한 사전 시장조사, 설명회 이해..

 

투잡 시대의 소무역은 현대 젊은 친구들의 새로운 개인 수입 창출의

분명한 대안이고 대세이다..

 

월급만으로는 남과 같이 풍요롭게 살 수가 없다.

그렇다고 직장을 포기하면서 까지 장사에 올인하는 모험은 할 수가 없다

하면, 역시 투잡이 그런대로 대안이라고 보고 있다.

 

그 투잡을 전문화 시키는 양성기관도 역시 이제는 활성화 될 것이다..

아마도 당분간은 카페들이 선두주자로 나설 것이 분명하다..

 

우리 소무역 동지들도 그들 투잡족을 너무 적이라고만 생각하지 말고

그들과 윈윈 할 수 있는 방법을 이제는 생각해 봐야 한다.

가령 투잡 10명 정도와 인과 관계가 형성이 되어도, 그들의 구매대행만   

간간히 해결해 주어도 분명히 윈윈할 수 있고 수입 또한 만만하지 않을

것이다..

 뭐든 사람과 사람의 관계에서 출발하는 것이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