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9세의 노모께서 다니기 편하고 볼꺼리 많은 곳을 다녀 오다
혹 누구라도 참고가 될까 하여 여행후기를 올려본다..............무운 http://www.gudeul.net/)
장가계 가는 코스는 일반적으로 인천 ~상해(국제선) 상해(국내선)~장가계를 많이 이용하는데
일반인들은 표구하기가 하늘에 별따기이다. 관광여행사에서 싹쓸이 하기에 그렇다.
이렇게 편리한 항공편이지만 중국의 국내선은 연착도 잦으며 요금이 비싸다.
나는 두번의 여행길에 한번은 육로로 뻐스를 이용 했는데 경비는 저렴하지만 체력이 있어야 하기에
이번 어머님을 모신 여행길은 인천~창사(국제선)창사 ~장가계(버스로 장가계에서 3시간소요)를 이용했다.
창사(長沙)는 장가계에 가장 근접한 대도시이므로 큰 불편은 없고 요금도 저렴해서 이를 이용했다.
여권은 개인이 만들고 비자는 인터넷으로 신청하여 비자를 대신 내 주는 곳(비자리아)에서 1인 29,000원으로 해결하다(여행사에서는 1인 60,000원)
국내항공사의 항공료는 인천~창사(長沙)를 각 여행사에 문의하니 너무 비싸고 인터넷에서도 국내항공사는 왕복 480,7500원등 값이 들죽날죽하다
계속해서 인터넷 실시간 항공사 항공료를 검색하니 값이 가장 저렴한 중국 남방항공을 이용하니 1인 왕복 387,500원이다
이렇게 해서 비자며 항공료에서 많은 돈을 절약했다. 만약 이곳 낙산에서 구입하지않고 서울가서 해결한다면 출장비등 경비가 더 많이 났을 것이다.
인천공항에서 16시10분출발하다.
창사(長沙)공항에 내리니 해가 지고 어둠이 다가오는 시간이다.
창사 시내로 가는 방법은 택시는 너무 비싸고 일반 버스는 복잡하고 해서 공항리무진을 이용하니 편하고 좋다.
요금도 저렴해서 1인 16.5元(2145 원)이며 종점은 창사시내 중국민항빈관(호텔3성급)마당이였다.
여기에서 3인실 180元(23,400 원)으로 흘륭한 숙소에서 잠잘 수 있었다.
식사는 전기밥통 1개와 커피포트 1개를 창사 현지에서 구입(합계 220元(28,600원)하고
미리 준비해간 2일분의 쌀과 순간 시금치 된장국(맛나제품)과 어른들께서 좋아하시는 젖갈로 해결하다.
반찬준비는 국내에서 새우젖, 명란젖(국끓일 때 사용하면 좋다), 문어젖(맛은 좋지만 어른들이 먹기엔 좋지않다), 가재미젓, 갯잎김치(출발전에 삶아오면 짜지않고 부더러워 어른들이 먹기에 좋다)
국거리로 만나제품 순간시금치된장국(드거움 물만 부우면 먹기에 편리함)과
백설표 시금치 된장국(끓여서 먹어야 하므로 불편함)
아침도 그렇게 해결하고 제과점에서 간식으로 빵(1개 1元/130원)4인분을 구입헤서 점심은 미리 끓여 보온병에 넣어둔 시금치 된장국으로 해결하였다.
창사에는 시외버스 터미널이 3곳이 있는데 장가계가는 직행버스는 서주차장(西汽車점)에서 탄다.
민항호텔에서 길을 건너면 서 주차장으로 가는 버스가 315路(번)가 1인 3元(390원)으로 약 30분 소요된거리이다.
서부 주차장에도 건물이 2곳이 있는데 서쪽에 있는 건물에서 표를 끊어야 한다.
장가계 까지는 1인 100元(3,000 원) 약 3시간 걸리는 거리이다.
작년까지만 해도 고속도로가 완성되지 않아 6시간 소요되었다고 한다.
장가계 시외버스장에 내리면 시내로 들어가야 우리의 숙소인 무릉원(위령위안)가는 미니버스가 있는데 택시는 20元(2,600원)을 줄라한다.
옆에 함께내린 중국인들이 택시를 타지않고 버스를 기다리기에 우리도 기다려서 1인 1元(130원)으로 시내에 도착하다.
버스가 시내로 접어들면 수첩에다 '무릉원행버스 타는 곳은 어디서 내리는가? (武陵院乘車汽車점?)' 이라고 적어서 보여줘야 그 곳과 가까운 곳에 내려준다.
주차장에 내려서 무릉원은 간식을 살만한 곳이 없기에 이곳 장가계 시내에서 빵을 많이 구입하다.
빵은 제과점 막대빵 (1개 130원/부드럽고 맛이 좋음)을 30개를 구입해서 배낭에 넣고 무릉행 가는 미니 버스에 올랐다.
무릉원까지는 16元(2,080 원)으로 약 40분 소요해서 종점과 가까운 가장 번화거리인 곳에 있는 보봉빈관(옛날에는 3성급 호텔)에 우선 6일간 묵기로 하고 하루에 방 2개에 200元(26,000 원)으로 저렴하게 숙소를 구하다.
숙소에서 창으로 무릉계곡의 경치와 바위산을 볼 수 있고 실내에서 밥을 해 먹을 수 있어서 좋았음
저녁에는 옆지기와 무릉원시장에 가서 과일(석류7.5元/975원) 대형밀감15개에 10元( 1,300원), 배6개 10元(1,300원), 포도 4인이 먹을 수 있는 양10元(1,300원), 바나나 1송이 5元(650원), 오랜지쥬스(3元/390원)이며 쌀(1kg에 3.7元(481원) 양파 8개 1元(130원)이며
찹쌀1kg에 3.7元(481원), 자연산 느타리버섯 1kg에 1.5元(195원),
물건값이 참으로 싸다 한국에서는 만원지폐로 시장을 볼 엄두도 못내는데 이곳에서는 많은 물건을 구입하고도 여유로웠다.
관광은 장가계는 비가 잦기에 날이 좋으면 산부터 구경하기로 하고 아침에 날씨가 청명해서 장가계 원가계를 구경하기로 하고 출발하다.
숙소에서 도로로 나가면 택시가 많다. 매표소 까지 5元(650 원)합승으로 매표소에 도착하니 벌써 관광객이 인산인해다.
작년에 경험한 관계로 표를 한번사면 2일간 유효한데 코스를 잘 정해서 출발해야 모두 구경할 수 있기에 매표소에서 출발하는 여러가지 무료 서털 버스중에 가장 멀리가는 백룡동굴 엘리베이터 타는 곳 까지 가는 버스를 타다.
일반적으로는 가까운 곳부터 경치가 좋다고 내리는데 그렇게 하면 사람들 속에서 구경도 제대로 못한다.
멀리가서 점점 가까운 곳으로 와야 한가하게 많이 볼 수 있고 한가하게 구경 할 수 있다.
2일간 유효한 입장료는 240元(31,200 원)
코스는 백룡동굴(편도80元/10,400원)~미혼대~천하제일교~ 천자산~케이불카 80元(10,400 원) ~십리화랑 이렇게 해서 하루의 관광을 끝내고 숙소로 오다.
다음날은 반대편에 있는 삼림공원을 구경해야 한다.
한번 구입한 표로 2일간 구경할 수 있기에 빨리 가야 한다. 버스를 타고 장가계시내로 가서 삼림공원가는 버스를 갈아타면 한나절이 걸린다. 주위가 악산이고 바위산이라 시간이 많이 걸린다.
그럴려면 택시를 빌려서 삼림공원까지 가야 하는데 흥정을 잘해서 편도80元(10,400 원)으로 쉽게 매표소에 도착했다.
삼림공원에서는 무료 서털버스로 황석체 케이블카 탑승장 까지 실어준다.
황석체는 산 정상에 전망좋은 곳인데 요금이 편도케이불카 85元(11,050 원)이다 그곳에 올라 창검을 세운듯한 바위봉을 보고 금편계곡으로 하산할 수도 있는데 노인들을 모신지라 케이블카로 내려오다.
일반적으로 산림공원에서 도보로 금편계곡을 구경하여야 하는데 노인들이라 3시간이 걸리는 계곡길이 무리라 포기하고 시내버스를 타다
이렇게 해서 2일째의 구경도 마치고 장가계시내 까지 10元(1,300 원)와서 다시 무릉원16元(2,080원)의 버스를 타고 숙소에 도착하니 한가하다.
3일째는 보봉호를 구경하다.
숙소에서 5元(650 원)으로 보봉호 매표소에 도착하고 80元(10,400 원)으로 한나절 구경하고 시내버스 1元(130원)으로 숙소앞에 내려 숙소에 와서 오후에는 쉬시게 하다.
4일째는 황룡동굴을 구경하는데 조금 늦게 가서 한가하게 구경하다. 무조건 택시를 타고 가니 20元( 2,600원)줄라고 한다. 올 때는 시내버스를 타니 1元( 130원)으로 편히 올 수 있었다.
입장료는 90元(11,700원)
노인들이라 천천히 보니 하루가 소요되어 굴속에서 가지고 간 점심을 먹고 나오다
5일째는 천문산을 구경하기로 하고 짐을 꾸려 16元(2,080원)의 시내버스로 장가계시내로 나와 여관을 구했다.
깨끗한 빈관(여관)이 3인실 150元(19,500원)으로 구하고 오후에는 천문산 구경을 하는데 택시20元(2,600 원)으로 매표소에 도착하여 새로 지은 건물이 좋다 이 케이불카는 세계에서 가장 긴 것이라고 했다.
요금은 62 元( 8,000원) 인데 비싸지만 그 값을 한다.
우선 탑승장에서 산 정상을 운행하고 정상부분을 구경했다면 하차해서 중간승차장에 내려야 한다.
잘못하면 그냥 밑에 있는 탑승장으로 내려가 버린다.
중간 탑승장에 내리면 무료 버스로 다시 절벽산길로 해서 천문산 동굴문앞까지 바래다 준다.
그곳은 비행기가 굴문을 통과해서 세계적 명승지가 되었다고 한다. 이곳에서 버스로 하산해서 중간 탑승장까지 가서 케이불커를 타면 구경은 끝난다.
장가계시내까지 오는데 택시비가 20元(2600 원) 숙소에 와서 저녁을 해먹고 다음날 창사로 가기위해 푹 쉬었다.
아침에 일어나 밥을 해 먹고 필요없는 모든 것은 버렸다. 이제 창사가서 저녁과 다음날 아침만 먹으면 그만이기에 필요없는 부피나가는 짐을 정리하니 한결가볍고 간단하다.
밖에 나가니 택시가 많기도 하다. 올 때는 버스로 1元(원)으로 왔는데 택시비가 20元(2,600원)이다
창사가는 버스 주차장은 시외에 있어서 그렇고 택시는 아마 왕복요금을 받는가 보다.
장가계시외버스 터미날에서 창사행 버스를 탔다. 요금은 100元(13,000원) 이며 3시간정도 소요되었다.
창사 서시외버스 터미널에 내리면 바로 그곳이 315로(路/行)버스가 대기하고 있어 3元(390원)주고 탑승하니 편리하다.
올 때 중국민항빈관/3성급호텔)의 위치를 바둔 결과 찿기가 쉽다. 기차역(火車점)전 못 미쳐 내리면 우측에 있다.
올 때 숙박한 대로 3인실을 구하여 180元(23,400원)에 3성급 호텔에 잠잘 수 있었다
다음날 아침 호텔마당에서 출발하는 공항리무진으로 창사 공항 국내선 건물앞에 내려 옆 건물로 오면 바로 국제선을 탈 수 있다.
이곳은 단체 여행객이 많으므로 여행수속은 개인적으로 일찍해야 어른들 모시고 나가기가 쉽다.
이렇게 해서 인천가는 남방항공기에 오르면 그동안 노인들의 건강문제로 걱정되는 10일간의 여행이 모두 끝나는 것이다.
출처 : 중국여행동호회
글쓴이 : 중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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