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네시아의 중국에 관한 짧은 이야기... 5,
글쓴이: 메네시아
많은 사람들이 아직까지도 내게 묻습니다...
도대체 중국 직원들 급여는 얼마 만큼 줘야 하냐고!~
난 그럴 때 마다.. 얼마를 주라고 말하는 대신..
얼마를 요구를 하는데요..!~ 요구액을 들어줄 만큼 그 사람이 절실히
필요하신가요!~ 그리고 그 사람이 그 기대한 만큼 월급 받으면
님이 기대한 만큼 일을 해줄 거라 생각하시나요!~
제 일천한 경험으로는 중국 사람들 결코 급여를 많이 준다고 해서
열심히 일하는 사람도 아니고, 적게 준다고 해서 일을 안 할 사람도
아니랍니다..
중국 사람들은 언제나 지금의 회사보다 금전적인 여건이 좋다고
판단되면 언제든지 미련 없이 인수인계 없이 자리를 옮기는 사람들
이랍니다...
설마!~ 회사에 미안한 마음은 있겠지 ..
최소한 하고 있던 일은 마무리 해주고 가겠지..
이런 것 절대 기대하지 마세요... 마음만 상한답니다.
중국인에게 회사의 애사심, 미래의 비젼.. 이런 것도 결코 기대하지
마세요... 그들의 관심은 오로지 ... 내가 받는 급여와 내가 가진 회사의
지위를 이용해서 돈벌이에 얼마나 활용을 할 수 있을까.. 생각하는
사람들입니다..
지금의 상태보다 금전적인 여건이 더 좋다고 판단되면 언제든지 뒤통수를
치는 사람들입니다.. 왜 중국인의 몸 속에는 피가 아니라 돈이 흐른다는
말이 생겼는지 곰곰이 생각해 보세요...
정에 얽매이지 마세요...
특히 내가 부리는 사람이라면... 원칙대로 항상 냉정하게 처리하세요...
내가 편의나 여러 가지 배려를 해주면.. 고마움을 느끼고 전보다
더 잘하는 것이.. 아니라 당연히 자기가 잘나서 그런 대우를 받는지
알고 오히려 더 기고만장해집니다..
중국 사람들 다루려면 철저하게 냉정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속앓이 하는 경우가 많이 발생합니다...
오죽하면 남에게 양보를 하는 것은 그 사람에게 지는 것이고.. 자기
밥그릇도 못 챙기는 바보라고 학교와 가정에서 교육을 시키겠습니까!~
왜 거리에 나가보면 보행자와 자전거와 자동차의 무질서의 혼란
상태인지.... 거리 곳곳에서 풍기는 악취를 대다수 사람들이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지.. 그리고 행여 사고라도 나면 도와줄 생각은 안하고
모두 팔짱만 끼고 구경만 하는지..
깊게 생각해 보면 제 말이 이해가 갈 겁니다...
'중국 창업을 준비하며 > 중국무역·사업 경험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중국 2008 년 1~2월 주요전시회 일정 (0) | 2007.12.05 |
---|---|
메네시아의 중국에 관한 짧은 이야기... 6 (0) | 2007.12.04 |
메네시아의 중국에 관한 짧은 이야기... 4, (0) | 2007.12.03 |
메네시아의 중국에 관한 짧은 이야기... 3, (0) | 2007.12.03 |
이런 거 무시하면 무역으로 망하기 십상 (0) | 2007.12.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