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의 기억과 발자취/중국과 친해지기

조선족이 본 한국과 중국의 조선족

주님의 착한 종 2007. 11. 21. 17:27

 

조선족이 본 한국과 중국의 조선족

 

조선족들이 한국에 오면 처음에는 한국사회를 이해하기 힘들어 한다.
불신풍조가 강하고 온갖 거짓이 난무하는 중국과 달리 한국의 사회

시스템에 모두 놀란다.
조선족이 한국에 와서 제일 먼저 하는 일이 핸드폰을 사는 일인데

돈을 안내도 핸드폰을 개통할 수 있다는 자체에서도 놀라움을 금치

못한다.

중국에서의 습관이 얼마나 불편하고 힘든 삶인지 깨닫기 시작한다
.
처음에는 조국은 중국이고 중국공산당의 은혜 때문에 조선족이 생존

했다는 것으로 알았지만 그게 아니라는 사실도 알기 시작했다.

조선족은 먼저 온 조선족을 통해서 정보를 얻는다.
한국에 안 가본 조선족들은 한국사회를 모른다
.
그저
카더라 통신, 근거 없는 유언비어만이 난무하는 중국에서 얻은

한국에 관한 정보는 대부분이 왜곡되고 굴절되어 판단능력이 부족한

조선족들은 이해를 못한다.


조선족들은 연변공항에서 출국할 때 엄청나게 착취를 당한다
.
심지어 건강증을 떼서 제출해야 하는데 건강증 하나 떼는데 300원이나

들고 출국하는 순간까지도 꼬투리를 잡아서 돈을 뜯어내는 것이다.
그런데 그것이 잘못되었다는 것을 조선족은 판단 못한다
.
평생을 착취당하고 뜯기다가 살아온 백성들의 비애다
.

한국에서 입국하는데 조선족들한테 건강증을 요구하지도 않고

공항에서 돈을 뜯어내지도 않는다.
이것조차도 조선족들은 놀란다
.

아는 조선족이 고백을 하는 것을 몇 일 전에 들었다
.
정말 한국에 와서 사람 대접받았다고 한다
.
중국에서는 한번도 못 받아본 사람대접이 무엇인지 알았다고 한다
.

길을 가도 마음 편히 가고 길을 건널 때도 지하도나 육교가 있고

건널목을 건널 때 신호등 파란색을 보고 걷는다는 것이

너무 행복하다고 한다.

중국에서 건널목 건널 때마다 목숨 걸고 건너는 것,

차가 사람을 보호하지 않고 사람이 차를 피해서 다니는 것이 없어서

너무 안심이 된다고 한다.

우리가 생각하기에 아무것도 아닌 것도 조선족은 놀란다
.
불법체류문제도 어떻게 잡혀도 벌금도 안내고 자신 신고하면 또다시

입국하게 해준다는 것에 조선족은 도무지 이해를 못하고 있다.

조선족들끼리 살인사건이 많이 발생하는 것은 감정의 폭발과 중국에서

받은 교육 때문에 인성파탄에서 오는 것이 대부분이다.
중국에서 조선족은 권리의식이나 인권은 개념도 없었다
.

조선족들끼리도 한국에서 오래 산 사람하고 방금 온 사람하고는 대화가

안 통하고 답답해한다.
한국땅에서 중국공산당 만세를 외치는 조선족을 같은 조선족도 미친

놈으로 본다.

한국땅에서 조선족이 하류층으로 자리잡고 가장 밑바닥 인생으로

살아가는 것보다 슬픈 것이 한국사회에 융화 못되고 중국에서 받은

열등인간형 교육으로 인해 인성이 바닥인 것이 제일 안타깝다.

조선족 여성들이 훨씬 남성들보다 적응이 빠르다
.
한국에서 돈을 벌면서 중국에 남은 남편과 자식들이 얼마나 한심하게

보이는지 그 충격은 상상을 초월한다.
조선족여성들이 말하는 속마음을 알 수 있었다
.

중국에서 살아온 세월이 억울하다며 죽어도 중국에 안 돌아 가겠다고

한다.
한국사회는 불법 하는 조선족들 모두 받아주고 잡아 가두지 않지만

중국이 조선족한테 뭘 해주었냐고 중국이 싫다고 한다.

마음 같아선 중국영도들 다 죽여버리고 싶다고 한다
.
세상 물정 모르고 사는 중국의 조선족들 한심하다고 한다
.
안양천변에서 모택동 찬가 부른 조선족들을 싹 잡아서 중국에

보내버려야 한다고 한다.
왜 한국정부에서 그런 미친 조선족들을 잡아가지 않냐고 오히려 화가

난다고 한다.
조선족들조차도 부끄러워 얼굴을 못 들겠다는 것이다.

한국땅에서 모택동 찬가를 부르는 것이 말아 되냐고 흥분한다.
조선족이 보아도 조선족은 정말 너무 한심하다고 한다
.
노름이나 하고 술이나 마시면서 사는 조선족을 좋아할 조선족여성은

없다는 것이다


조선족들이 머리 속에 든 한심한 중국만세 사상을 버리고 중국공산당

타도에 앞장설 때 조선족의 위상은 올라간다는 사실이다

 

어느 지식인 김선생님의 글 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