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내가게쇼핑몰
사이트 매매 후 판매자의 행동
2 개월 전에 이 카페를 통해서 한 쇼핑몰을 인수하게 되었습니다.
2천만 원이 넘는 고액의 사이트였고, 성수기 때 마침 들어오게 되어서
100% 빚으로 샀었는데 조금씩 갚아 나가고 있습니다.
잘된다고 봐야죠~~ 아직 얼마 안되긴 했지만요.
요즘은 매출과 방문자수 다 떨어지고 있는 추세~
그런데,
사이트 판매자가 같은 업종으로 사이트를 오픈 하려고 한다네요..
아니, 업종은 아직 정확히는 모르지만 같은 제품을 취급하는 건 확실.,
제작공장을 같이 쓰려고 하고 우리 쪽에서 판매하는 제품을 가져다가
사진을 찍겠다고 했다는데요,
아무리 자기네 디자인이라고 해도 큰 액수로 저한테 팔았으면
당연히 그 디자인도 가져가면 안 되는 거 아닌가요?
그리고 공장도 같이 쓰려고 한다는 게 말이 되는 건가요? 같은 업종으로
사이트를 오픈 한다는 것도 상도의에 어긋나는 거 아닌가요?
판매 2 개월 만에 아직 그 돈도 못 갚았는데 이게 웬 날벼락...
저도 사이트 판매해본 경험이 있는데, 양심이 털이 나지 않고서야
어떻게 이럴 수가 있는지 뒤통수가 정말 뿌직뿌직 당기네요!!!
어떻게 대처를 해야 하는지 모르겠어요..가슴만 쿵쾅쿵쾅..
아직도 모르는 게 있으면 그 판매자에게 자문을 구하고 있는데,
뒤로는 그런 짓을 하고 다닌다니~~~
이성적으로 제가 어떻게 대처를 해야 할까요?
그 판매자가 새 사이트를 오픈 하는걸 지켜봐야 하는지,
어떤 식으로 한방 날려줘야 하는지.. 흑흑
어이상실...너무하네요.. --+ 뭐 그런경우가... 07.10.27 15:26
계약서 안쓰셨나요? 양도 받으실때...계약서에 같은 업종 사이트 오픈하지 않는다는
약속을 받아놓으셔야 하는데.... 07.10.27 15:36
계약서 작성하시고요. 법으로 변호사 상담 받으셔서 오픈 못하게 하십시요.
동네 한의원도 한의원 팔면 그 동네 떠나서 오픈해야 됩니다. 양아치가 따로없네요 . 07.10.27 15:47
와....진짜 너무한 사람이네요.....뭐 그런 x같은 인간이 다 있죠? 사이트 거금 2천에
팔고 새롭게 시작할라고 그런 모양이었군요...근데 무슨 사이트가 2천만 원이나 한대요?
값도 엄청 불렀구만.....아직 돈 다 지급 한거 아니니 빨리 계약서 작성하시고.....
계약서 이행 못하겠다고 그러면 돈 못주겠다고 그러세요...돈 완납 다 안한게 천만 다행
이네요... 07.10.27 15:58
오프라인의 경우에는 동종업을 못하게 되있는데 온라인쪽은 어떻게 되는지 모르겠네요
상황으로봐서 떳따방식으로 팔아먹은것 같은데 판사람이 도매쪽으로 올라선다면 모를까
똑같은 소매를 다시하겠다는건 도둑심보인것 같습니다 인터넷 쇼핑몰 뻔한거고 기존
회원들 그쪽 오픈한거 알면 많이 몰려갈텐데 참말로 멍멍이가 따로 없네요 07.10.27 16:25
그 판매자는 아마도... 또 쇼핑몰 만들어서 손쉽게 2000만원에 팔려고 할듯해요.
고액의 싸이트 매매에 맛들어가지고.. 07.10.27 16:29
계약서 써도 공증받지 않으면 소용없지 않나요? 사이트 사시는분 잘알아보고 하세요.
공증은 법무사 가면 쉽게 해요 그렇네요 그 사람은 고액사이트 판매할라는 목적인가
부네요. 07.10.27 16:37
제가알기론 기본적으로 싸이트매매시 판매업자가 같은 동일업종으로 1~2년은 오픈불가
라는 항복을 대부분 넣으신다고 알고있는데ㅣ........... 07.10.27 17:05
이미 완납했어요. 500정도 못 만들어서 그것만 사이트 인수받고 보름안에 완불하고...
카드랑 이것저것 다 이용해서요. 지금 벌어서 그 돈 갚고 있어요..완납하는 동안에도
그 판매자는 돈벌고 있었고, 나눠서 내는동안 절대로 넘겨줄 생각없는것 같았어요.
저도 찝찝해서 겨우겨우 2달정도 걸려서 완납하고 나서야 사이트 겨우 인수 받은거예요. ....거의 저희쪽 단독 공장인데 사장님 꼬셔서 우리쪽엔 모르게 하고 샘플 가져가서 사진
찍겠다고 한다네요......멍~~합니다. 일에 집중해야하는데, 몰 어케해야할지
모르겠어요 07.10.27 18:32
아//열받네 저런놈이 다있어 나랑 담에 같이 만나요!!!!죽인다~~~~~~~~
~~ 07.10.27 18:20
그런 사실을 알려준 건 공장쪽일텐데 우선 공장에도 이런 사정을 알려서 양심에
호소해야 하는게 최우선 아닐까요? 다른공장 찾으면 그만이지만 ...ㅠㅠ
일단 본인에게 논리적으로 자신의입장이나 상도덕을 먼저 이야기하고 그쪽의 태도를
보면서 이쪽에서 해야할일을 차근차근 정하심이...당황하면 아무것도 안됩니다. 0
7.10.27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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