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질없다'의 유래
옛날 대장간에서는 연장을 만들 때,쇠를 불에 달구었다가 물에 담갔다 하기를 여러 번 했다.횟수가 많을 수록 단단한 쇠가 만들어지기 때문이다. 그러나 불질을 하지 않은 쇠는 물렁하고 금세 휘어지기 때문에 쓸모가 없었다 '불질이 없었다'에서 변형된 '부질없다'는 쓸데없다는 의미로 쓰이게 됐다.
♣ 뉘앙스(Nuance)
소리,감정,언어 등의 미세한 차이를 말하는 뉘앙스는 본래 색조,명암 등 표현상의 서로 다른 미세한 특색을 나타내는 미술용어이다. 빨강색도 연한 색에서 진한 색까지 미묘한 빛깔의 변화를 볼 수 있듯이 이런 미세한 색채 차이를 뜻하던 것이 어감의 미묘한 차이를 나타내는 말로 확대됐다.
♣ 세상을 바꾸는 0.3초
지하철 선로에 떨어진 아이를 구한 사람, "강도야!" 라는 소리에 달려가 강도를 잡는 사람, 화염에 갇힌사람을 구출한 사람 등 이런 의인들은 1초 미만,0.3초란 짧은 순간의 판단으로 몸을 움직인 것으로 나타났다. 0.3초는 타인을 위해 마음이 움직이는 동시에 자신과 세상을 바꿀 수 있는 시간이다.
♣ 어디에서 비를 피할까?
흔히 사람들은 잎이 넓은 나무 아래에서 비를 피하면 빗방울이 덜 쏟아진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그렇지 않다. 솔잎은 가늘어도 전체 잎의 양은 잎이 넓은 참나무보다 더 많다. 즉 지나가는 비를 피하기 위해 잎이 많은 소나무 아래 서 있으면, 수많은 솔잎에 빗방울이 많이 맺히게 되어 비를 덜 맞는다.
♣ 노부모를 위한 마당쓸이 풍습
오래전 환갑이 지난 노부모를 모신 집에서는 양식이 떨어지면 먼동이 트기 전 잘 사는 집에 찾아가 마당을 쓸어 놓고 돌아왔다. 이를 '마당쓸이'라고 하는데,노부모 끼니를 이을 양식이 떨어졌다는 무언의 행위였다. 주인이 일어나 누가 마당을 쓸었냐고 물은 다음 열흘치 먹을거리를 가져다 주었다.
♣ 자연은 둥글다
지구는 둥글고,태양도 둥글고, 과일도 대부분 둥글다. 자연은 최소한의 에너지를 사용하는 모양을 찾는데, 구의 형태는 최소 에너지로 만들 수 있는 최상의 모양이며 외부 압력에도 강하다. 심해 잠수정이 구의 형태인 것도 이런 이유다. 달걀이 둥근 것 역시 구가 내용물을 가장 잘 보호하기 때문이다.
<좋은생각 11월호> |
출처 : 중년정보 서태후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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