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보따리인가....
글쓴이: 생생소호무역, 여울목님.
이 글은 제 사부님이신 한세상 님의 브탁(협박?)으로 제 요즈음의
일정을 이야기 식으로 적은 것 입니다.
아침 6시에 일어나 부랴부랴 인천공항으로 출발..
함께 일을 하는 두 사람과 승용차 안에서 간단한 아침을 해결하면서
일본에서 사올 물건을 체크하는 것부터가 일과의 시작임.
인천공항에서 3사람 총 무게가 150KG를 조금 넘긴 짐을 비행기에 싣고
(미리 무게 초과분을 인정하는 여행사를 통하기에 일인당 70키로까지
무료통관).
나리타에 도착해서 미리 대기 중 인 나라시 차에 탑승, 동경 한인 타운
닛보리 거래처에 물건 일부 내려주고, 다시 한인타운인 신 오코보에서
나머지 상품 내려주고 나라시 차 보냄..
저녁에 신오코보 숙소에서 신쥬쿠까지 걸어가면서 단골 식당에 식자재
주문한 것 가져다 주고. 화장품 가게에서 주문한 한국 화장품 가져다 주고
수금하고 주문 받음....
신쥬크에서 밤으로 드럭스토아와 동키호테에 들려 한국에 팔 상품 매입...
저녁에 숙소에서 오뎅과 소주로 한잔하고 잠..
다음날..
이케부로 션샤인에서 게임CD 주문 받은 것 삼..
시부야로 들어가서 한국 주력주문 상품 매입함...
저녁에 우에노 야메요코에서 식품 및 주력상품 구매..
저녁에 선술집에서 동경에 온 다른 동료보따리들과 한잔 꺾음
다음날..
신쥬크에서 미나미오사와 직행. 그곳 아울렛 에서 스포츠 용품 몇 가지.구매
그리고 명품 속 옷 주문한 것 몇 가지 구매..
각자 개별적으로 시장조사 , 아이템 개발...
오후에 한인 타운에 들려 다음에 판매할 상품 주문 받음..
밤에 패킹리스트 작성 인보이스 작성...
다음날...
신오코보 및 한인식당, 한국 식품점 닛보리 등에 수금하고 다시
다음 항차 주문 받고..공항으로 출발.
인천 도착해서...
한 사람 세금 내고 정식통관
한 사람 간이 세금 내고 간이통과
한 사람 배짱으로 면세통과
모두 차에 탑승, 짐을 한곳으로 분류.
다음날 집에서 (집 창고가 사무실임) 중국 이우시장에서 구매한 상품과
모두 차에 싣고 둘이서 수도권 대도시 거래처 순회방문.
한 사람 온라인 집중적으로 관리와 도매상 순회..
일본 상품은 미끼상품으로...
중국 상품은 마진을 위한 상품으로...
일본은 대부분 브랜드 위주로 구매, 중국은 상품 컬리티 위주로 구매
온라인도 마찬가지로 일본상품은 미끼상품으로
중국 상품은 수익을 위한 상품으로 판매...
일본은 한 달에 한번 주로 동경, 그리고 가끔 오사카로 들어감..
중국은 한 달에 한번 주로 이우시장, 가끔 청도 즉�과 건어물과
광주 레킹스 시장 들어감
한국상품은 도매상과 화곡 덤핑 상품을 매입함..
비슷한 상품을 일본 중국 한국 3가지 모두 가지고 다님..
3명 공동 아이템, 공동 거래선, 공동 관리, 투자도 공동..
한국 상품은 전문 도매상에서, 가끔 여주 아울렛에서 구입(가능 하면
덤핑물을 구매)
중국 상품은 주로 이우의 푸텐과 청도 즉�에서 구매.
가끔 광주 등에서도..
일본 상품은 동경 도매와 아울렛 시장과 오사카 즈르하시 등에서..
가끔 나고야도
판매 상품 비율은 한국 2, 일본 3, 중국 5의 비율임...
매입은 정식수입 3, 간이통관 3, 보따리 통관 (하꼬비. 따이 통관포함) 4.
주력 상품은 한국 제일의 구색과 경쟁력에 자부심 있음..
주력상품의 전문성은 국제적 감각 등 최고 수준이라고 자부함..
한국 도매상등에서 이미 인정하고 있음..
주력상품은 3개국 상품을 동시에 가지고 다님...
최종 목표는 중국상품을 한국과 일본에 판매하는 것임
그리고 일본 상품을 중국과 한국에 파는 것임..
가장 중요한 건 한국 상품을 일본과 중국에 판매 하는 것..
거래선은 일본은 현재는 일부 한국 상품 판매 중, 마무리 단계
중국은 거래선만 파악, 지금은 주로 매입만.. 판매 거래선 파악 중..
한국은 거래선에 판매중임...
제 주력 상품과 거래선 에 대한 이야기는 뺐습니다.
아이템이나 거래선에 질문은 사양 하겠읍니다...
이런 식의 소개 글이 초보자들에게 무슨 도움이 될지 모르겠으나 ..
초보 분들은 용기를 가지시고 열심히 하십시오.
저는 보따리 5년 차 입니다..
개인적으로 한세상 님에게 일년간 직접 사사 받았습니다
중국어와 일본어 가이드 없이 매입판매 가능 함.
(한 사람 일본어, 한 사람 중국어, 한 사람 리더)
제 개인적인 생각은 한국의 유통을 정확히 알아야 하고 언어에 문제가
없어야 합니다
지금 현재 수없이 많은 전문적인 팀들이 활동하기에 이세계도 너무나
경쟁이 치열 합니다.
특히 대학 동아리출신에 20대 후반 30대 초반의 거의 돌격대 형태의
신규 팀들은 위협을 넘어 공포의 대상입니다.
중국어 일본어 영어 중 하나에 자신 있으면 젊은 분들 도전해 볼만
합니다.
재 생각은 마케팅보다는 언어가, 특히 영어가 절대적으로 중요합니다
영어 하나만 확실하면 다 통합니다
이상입니다
죄송 합니다 한세상님. 더 이상 할 이야기 없습니다..
이 글 중에 몇 가지 좀 과장 된것이 잇는 것 같아서....
우선 언어문제는 언어를 완벽하게 습득하고 소무역이나 보따리를
시작 하시는 분은 없으리라 생각 합니다..
제 생각은 전혀 언어를..못하시더라도 분명히 시작을 하실 수가 있고
그것이 큰 문제는 안 된다는 것 입니다...
언어는 잘하시면 분명 도움은 됩니다. 하지만 전투 언어 몇 가지
가지고 가이드 활용하시면 큰 문제 없습니다 이점 오해 없으시기를...
그리고 이분들이 하시는 것은 상당한 투자가 되었다는
것을 말씀 드리겠습니다. 우선 차량을 준비하는 과정부터 공동
투자가 되었고 수입품의 상당 부분, 그리고 거래처에 약간의 외상
대금 등 최소한 한 사람당 2000만원 이상 투자가 된 상태라는 것을
우선 말씀 드립니다. 또 하나 저와는 일년 정도 함께 중국 일본
등을 다녔지만 제가 교육이나 동업을 하지는 않았고 본인들이 모두
개척하신 것 입니다..
그리고 이분들은 순수보따리 출신으로 지금은 소무역까지 보따리
5년차부터 보따리 2년차 이상 입니다.
전직도 학교 영어 선생님부터 자영업 등 경력이 있으신 분들입니다..
이점 은 장점도 되지만 단점도 됩니다..
어려운 노가다 같은 것을 적응 하는 과정이 많이 힘들었다는
것을 말씀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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