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창업을 준비하며/중국무역·사업 경험기

일본 보따리무역의 허와 실 (1)

주님의 착한 종 2007. 9. 20. 14:02

                             일본 보따리무역의 허와 실 (1)

출처 :보따리 클럽    글쓴이 : 한세상

최근 일본 쪽으로, 본격적으로 보따리 무역을 시도해 보려고

많은 현직 보따리와, 그리고. 카페를 통해서 일본 쪽 보따리를 생각하고

있는 회원들, 그리고 남대문 등지의 1세대 보따리 분들,

그리고 상인들의 이야기를 되도록 많이 들어 보려고 노력을 하였다.

 

하지만 그들의 현직에 대한 불만 등으로 사실적인 이야기는 충분히 듣지

못하고 다만 지금 보따리 분들의 애환과 문제점을 추측은 할 수가 있었다.

 

여러 가지의 상황을 종합적으로 판단하면

지금의 보따리는 예전 3-4년 전과는 많이 다르다는 것을 알 수 가 있었다.

 

예전보다는 순수 보따리의 세관과의 문제가 좀더 까다롭기에 무관세 통관은

역시 점점 어려워 지고 있는 것 같다..

하지만 세금을 내고 통관하는 보따리 무역은 상당히 환경이 좋아지고 있다.

 

우선 세관 쪽에서도 세금을 내고 소량다품목을 수출입하는 영세 자영업자인

보따리무역 업자들에게 상당히 우호적이란 이야기다.

소규모업자들이 세관원에게 상담을 하면 아주 친절하게 답변을 해주고

세관 시스템인 관세 종합센터에서는 24시간 항시 질문에 답변을 해주고

있다. (1577-8577)

 

전화 한 통화면 통관 가능 품목부터 세금문제를 상세히 알려준다.

one-call-one-click- 1577-8577..

관세 종합 상담은 초보자들도 많이 이용하고 있다...

 

(www.custom.go.kr) 관세청 홈페이지도 항시 이용이 가능하다

(www.ktnet.com) 무역 정보 통신에서는 무역의 정보를 항상 제공해준다..

무역은 전화 1566-2119로 연락해도 항시 대답을 해준다.

 

관세도 관세사 한 명을 고정적으로 이용하면 요즈음 유행하는 전자서류

교환방식인 ED (electronic-data-interchange-system) 방식으로 인터넷에 

접수하고 세금 납부하면 바로 상품을 찾을 수가 있다.

 

요즈음. 무역하는 방식을 몰라 수출입을 못했다는 이야기는 성립이 안 된다.

또 경기가 나빠서 수출입이 안 된다는 이야기도 성립이 안 된다.

 

경기가 나쁘다는 건 정식으로 회사단위 대규모 수출입은 그 나라 경기

불안 등의 사정으로 수출입에 문제가 있을 수 있지만 우리가 하고 있는

소무역,  보따리무역은 그런 시중 경기흐름에는 사실 무관하다.

 

장사가 안 된다면 그건 분명히 아이템을 잘못 설정 했거나 아니면

단가를 맞추지 못했기 때문일 것이다.

 

아주 간단한 잘못을 마치 국가 경기가 나쁘다는 엉뚱한 방향으로 확대해서

잘못을 극소화 시키는 것은 잘못이라 생각한다.

 

보따리 무역은 열심히 하면 어느 도의 성과는 있는 것이라 생각한다.

처음 기본 과정을 이해하고 경비를 절감하는 방법을 스스로 터득 하면서

한가지 아이템을 집중적으로 전문화 시킨다면 그리 큰 문제는 없는

것으로 판단되고 있다.

 

다만, 모두 힘들 다고 이야기 하는 것은 모든 직업이 다 그렇지만

잘되고 있는 사람들은 자신의 사업에 대한 사업모방을 겁을 내서 아이템의

공개를 꺼리고 있는 반면, 실패한 보따리들은 자신의 잘못을 마치 사회적 

구조 때문이라는 엉뚱한 이유를 들먹이며 큰소리 치고 있고

그들의 목소리만 주변에서 들리기에 마치 보따리무역 전체가 힘든 것처럼

느껴지는 것은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