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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판매에서 쉽게 빠지는 착각

주님의 착한 종 2007. 9. 17. 16:50

                         온라인 판매에서 쉽게 빠지는 착각

 

글쓴이: 엘준포샵강사

 

제품 디자인과를 졸업하고 쇼핑몰 디자인 이미지 대행부터 포토샵 강의

여성의류 지마켓 파워딜러까지.. 몇 년간 많은 일을 했습니다.

인터넷 판매의 요령이랄까..

어쨌든 겨울장사를 준비하려고 열심히 뛰고 있습니다.

사설이 너무 길었군요.. ㅈㅅ ^^;;

 

결론부터 말하자면...

쇼핑몰을 준비하시는 분들이 공통적으로 하는 실수들이 있더군요..

사진에 목숨을 건다는 거죠..

내가 장사를 하는지 스튜디오를 차리는지 헷갈리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e마켓팅에선 광고와 컨셉 그리고 구색 입니다.

(가격, 품질 등 당연한 말은 생략합니다.)

 

같은 두 제품이라면 사진이 좀 덜 나와도 저 같으면 가격이 싼 제품을 

사겠습니다. 그건 저뿐만이 아닐 겁니다. 

어렵게 좋은 퀄리티 한 장을 뽑아내기 보단 간단히 빨리 양호한 퀄리티를

여러 장 뽑아내는 게 중요하단 말이죠..

 

dslr이 잘 안 나온다는 말이 아닙니다.

보급형 디카보다 당연 우수한 성능은 두말하면 잔소리죠.

모델촬영이나 야외촬영에선 확실히 slr의 성능이 발휘됩니다.

하지만 집안에서 찍는 작은 악세사리 같은 건 보급형이나 slr이나 크게

차이가 없다는 거죠..

이렇게 말하면 태클 거는 분이 꼭 있더군요. ㅎㅎ

 

진화가 느린 slr카메라에 비해 보급형 디카의 빠른 업그레이드는 언제나

slr을 추월하는 듯 합니다.

350d 에서 400d 나오는 기간이 얼마나 걸렸을까요?

그사이에 나온 보급형 디카의 업그레이드 모델은 적어도 2~3번은 됐겠죠?

이번에 30d에서 40d는 예외로 제법 빨리 나왔더군요.. ^^;;

중요한 건 소비자들은 그 차이를 생각 안 한다는 것입니다.

 

학원이나 몇몇 인터넷 창업 지원카페에 댓글을 달아 주시는 분의 글을

보면 역시 매너리즘이 강하다고 항상 느낍니다.

그분들의 실력을 의심하는 것이 아니라 문제는 사진의 퀄리티만을 매출과 

동등시 본다는 거죠..

모두 그러시다는 건 아니구요~

 

위에서 말했듯 광고 컨셉 구색 사진의 퀄리티는 그 다음입니다.

주저리 주저리 많이 적었네요..

 

^^ 그럼 모두 대박을 향해 화이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