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으로 오랜만에 이 카페에 또 오게 되었습니다.
가능하면 안오고 싶지만 우라질 속절없이 당하는 한국인을 볼때면
그~ 려 내가 좀 참고 빨리 알릴 것은 좀 알려야지
한심한 영사관 영사들과 그 밑에 일하면서 돈독에 눈이 멀어 생쇼를 하는 로컬들을
작태만 탓 할게 아니라 미천한 인간들은 미천한 인간들끼리 서로 보듬고 어울려 스스로
지켜야만 하는 이 해외생활을 탓하면 탓할까? 그렇지 아니하고 누구를 탓한단 말인가?
하는 심정으로 이렇게 오랜만에 왔습니다.
7월부터 8월까지 시내의 남경로 사무실을 청양 국제 공예품성으로 이전을 하느라
정말 정신없이 뛰어다니고, 왜 ! 날씨는 그리도 무덥던지
암튼
8월 초순 경 우리 회원사의 사장 한분이 전화가 왔었습니다. ( * 당사는 철저히 법률자문
회원사 운영체제로 운영되고 있음)
그분 왈
우리 교회 장로님 한분이 최근에 교통사고를 내었는데. 중국 사람이 사망한 사건이래요.
그래서 그 일로 너무도 고통을 격으니 “ 이 사장님께서 좀 상담 좀 해주시면 안되겠습니까 ? 라고요
그래서 그분께 직접 전화를 하라고 했지요.
그 다음날 그 회원사 사장님의 소개로 전화를 한다고 하면서 목 메인 목소리의 전화가 왔고,
이어 회사로 찾아 왔습니다.
사연인 즉
2007년 7월 16일 16:00 경 왕복 4차선 도로의 지모방향에서 청양 쪽 방향으로 주행 중인던
본인이 중앙분리대 틈틈이 사이가 있는 부분에서 갑자기 들어오는 오토바이를 치었답니다.
오토바이 운행자는 약 5미터 가량 날라가 그 자리에서 사망을 하였고,
사고자인 본인은 너무도 놀라고 더구나 중국말도 모르고 좌우간 정신이 없었겠지요?
그 와중에서
본인은 임대한 차량 차주인에게 사고가 났다고 연락을 하였고 ( 차 주인 조! 선! 족! 임) 이어 차주인과
한!국!인!( 브로커)이 같이 현장에 도착을 하였고,
이어 교통공안들도 도착을 하였습니다.
그런데 그곳에서 그 한국인과 조선족이 하는 말이 사고자에게 차 근처에 있지 말고
좀 떨어져 있으라고 하였답니다.
그래서 자신은 사고지점에서 약 50미터 떨어진 곳에서 줄담배를 피우면 가슴을 태웠답니다.
아무튼 본인은 교통공안소에 가서 조사를 받았고,
( 피뽑고 음주측정도 하였음 * 비용은 자신이 냄))그곳에서 여권과 면허증을 압수당한 후
계속 조사가 이루어지고 있는데, 그 한국인과 조선족이 와서 하는 말이
( 지들끼리 쏼라 쏼라 해가면서) 공탁금으로 20만위엔을 공탁해야 한다고 하였답니다.
더구나 옆에 있는 한국인도 그 말을 하길래 그 와중에 안 믿을 사람이 어디 있겠습니까?
회사로 연락하고 마누라에게 연락하여 겨우겨우 어렵게 10만위엔을 그 조선족에게 건네주었고
이어서 곧 교통 공안이 찍으라고 내미는 문서를 보니깐 아~~~~~~~~~~~
하얀 것은 종이이고, 까만 것은 분명히 글씨 일텐데 xx 한자도 모르겠으니 나 어찌하오리
암튼 그냥 닥치는 대로 인장을 찍고 공안소를 나왔습니다.
그 후
하루가 멀다하고 매일 그 조선족 차주에게 전화가 왔답니다.
하루 최고 29통 전화도 받아 보았답니다.
10만위엔 더 공탁하지 않으면 공안소에서 체포하러 간다고 와! 미치겠네.
그렇게 근 20일이 지난 후에 같은 교인에게 우리 회사 소식을 좀 전하여 듣고는
제게 연락이 왔던 것입니다.
저는
보험 전문가도 아니고 교통사고 전문가도 아닙니다. 그러나 그 사람의 이야기를 듣는 순간
바로 이상한 점을 발견을 할 수가 있었습니다.
중화인민공화국 교통 유관법령에 공탁금 이란 것이 있다면
그래서 20만 위엔의 공탁금이 들어가야 한다면, 어떻게 10만위엔에 사고자를 풀어줄 수가 있을까?
하는 의문점을 발견할 수가 있었지요.
그래서 즉시 회사의 중국변호사를 관할 교통공안소에 보내서 일체의 조사 및 문의를 해보라 했는데요.
혁 꺙 에#$$%%^^&^&*(*(들
1, 교통부문에서 공탁금이란 것은 원래가 없습니다.
2, 사고당시 교통공안들이 조사를 하였는데. 오토바이 운전자는 무 면허였고, 해당 오토바이
번호판은 분실신고 된 번호판 이었으면,
3, 사망자의 호구는 흑룡강이고 농민으로 밝혀졌으면 * 중국에서 농민의 사망사고 최대
보상금은 20만위엔 이고 , 비농민 은 40만위엔 임
4, 사고조사 결과 차량 운전자는 시속 80킬로 도로에서 90킬로 주행으로 속도위반이고,
오토바이 운전자는 무 면허에 분실 번호판에 급격한 무단 주행횡단인 바 각각의 과실이
50: 50%로 책임인증 확인서가 발부 되었다는 것입니다.
5, 그렇다면 결국 교통부분 중재위원회가 개정을 하며는 최고 배상액이 10만위엔 이라는
결과가 나오는 것이고, 그 또한 선 지급 후 보험회사로부터 보험금을 지급 받게 되는 것 입니다.
5, 관할 공안소 교통부분 공안들 왈 우린 공탁금에 대하여 말 한 사실도 없고 원래가 그런
제도 자체가 없다. 또한 100% 과실이 아닌 이상에는 또는 뺑소니, 음주, 고의 등등의
사고가 아닌 이상에는 인신을 구속수사 하는 사례가 없다면 오히려 변호사가 그것도
모르냐면 핀잔를 주드랍니다.
그 후
그 사고자 와 저와 변호사가 그 조선족을 찾아갔지요. 없었습니다.
그래서 전화를 걸어 살살 꼬셨지요. 10만위엔이 준비가 되었으니 만나자고 그랬더니
이 넘이 이미 공안소에서 변호사가 왔다 간 것을 아는지 오히려 욕을 해가면서
왜 사람을 의심을 하냐고 길길이 날 뛰더군요, 혁! 적반하장 이럴 때 쓰는 말이 맞지요?
아튼 그날 저녁 약속 장소에 가니 이번에는 깍두기 하나를 대동하고 왔더군요.
세상에 그런 깍두기 무서우면 나 세상 스스로 안삽니다.
중국도 마찬가지지만 한국에 검사와 각 기관의 수사관 들이 깡패 깍두기 돼지새끼 무서우면
근무 안합니다 아니 세상 안삽니다.
암튼 그 때부터 법령에 근거하여 따지고 들어갔지요.
그자가 그때서야 실토를 하더군요. 공탁금은 없었고 자신의 차량이 파손 되었기에
보험금 인상 및 인사사고 차량을 그냥 탈수가 없어서 돈을 받은 것이고
또한 자신이 꽌시를 사용하느라 2만위엔을 섰으니 나머지는 돌려주겠다고,
우리가 누구 입니까. 그 자리에서 바로 확인 각서를 받았지요.
지금 그 한국분이 하는 말
아 ~~~~~~~~~~~~~~~~~~~~~~~~
내가 조선족에게 당한 것보다 그 옆에 있던 그 한국인이 정말 죽이고 싶도록 밉다고...
카페여러분
이 중국 땅에는 무슨 도깨비만 사는 곳이 아닙니다.
참으로 좋은 중국인도 정말로 많고 또한 중국법이 찬찬히 들여다 보면
오히려 한국보다 더 인간적이고, 더 세부적인면이 많습니다.
그냥 한국적 사고로 생활하시지 마시고, 무슨 일이던 일이 생기면
좀 여러 군데를 통하여 알아보시면서 생활하시길 바랍니다.
모르면 우선 변호사를 통하시도록 하십시오. 모든 일에 대하여
변호사의 고견과 자문을 받도록 하십시오.
영화 대부에서도 나오지만 돈 꼴레오네가 미쳤다고 자기 최 측근에 변호사를 두었겠습니까?
아무튼 결과는 그 한국 분 이제는 다리 펴고 주무신답니다.
10만위에 더 달라는 전화도 없고, 차량 수리 후 보험 처리하여 돈을 돌려받게 되었다고 하면서
* ( 차량수리비 및 교통부문 조정위원회 결정 배상금 또는 법원 판결배상금 도 보험처리 됨)
* 자신이 타는 또는 운전하는 차량의 보험을 다시한번 면밀히 검토하여 보시길 바랍니다.
이번 일을 만인에게 좀 알리어 자신과 같은 우둔한 인간 좀 없게 해 달라는군요.
자 그럼 회원 여러분 가내에 부처님의 은덕이 늘 함께하시길 바라면서 이만 줄이겠나이다.
'중국에서의 기억과 발자취 > 중국과 친해지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Hola 왜 장가계로 갔을까? -2- (0) | 2007.09.10 |
---|---|
[스크랩] Hola 왜 장가계로 갔을까? -1- (0) | 2007.09.10 |
[스크랩] 축첩 광풍, 중국 대륙이 멍든다 (0) | 2007.09.07 |
[스크랩] 검은 비, 중독된 몸... 곪아가는 중국 (0) | 2007.09.07 |
中 식당 '반나체 바디페인팅 쇼', 예술 or 외설광고? (0) | 2007.09.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