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을 향한 마음/마음을 열고

그냥 걷기만 하세요

주님의 착한 종 2007. 9. 5. 07:28



* 그냥, 걷기만 하세요.  ♣

한 걸음,
한 걸음 삶을 내딛습니다.

발걸음을 떼어놓고
또 걷고, 걷고...
지금까지 그렇게 살아왔지만

짊어지고
온 발자국은 없습니다.

그냥,
가버리면 그만인 것이
우리 삶이고 세월입니다.

한 발자국 걷고
걸어온 그 발자국
짊어지고 가지 않듯

우리 삶도 내딛고 나면
뒷발자국
가져오지 말았으면 합니다.

그냥, 그냥 살아갈 뿐...

짊어지고 가지는
말았으면 하고 말입니다.

다 짊어지고,
그 복잡한 짐을 어찌 하겠습니까.

그냥 놓고 가는 것이
백 번, 천 번 편한 일입니다.

밀물이 들어오고
다시 밀려 나가고 나면
자취는 없어질 것입니다.

그냥, 내버려두세요.
애써 잡으려 하지 마세요.

없어져도
지금 가고 있는 순간의 발자국은
여전히 그대로일 겁니다.

앞으로 새겨질 발자국,

삶의 자취도
마음 쓰지 말고 가세요.

발길 닿는 대로
그냥 가는 겁니다.

우린 지금 이 순간
그냥 걷기만 하면 됩니다.


* 법정 스님 어록에서~
 
   
* 소리없는 가을비가  대지를 적시는 화요일 아침입니다.
오늘은 법정 스님의 많은글 중에서 ''그냥 걷기만 하세요'' 라는 글을 올립니다.

이글을 올리면서 잠시 우리네 인생길에 대하여 마음을 가다듬어 봅니다.

주님의 뜻에 따라 누구나 한 번 왔다가 가는 인생길~

아웅다웅 거리며 살 필요가 있을까 싶네요.
그냥 물이 위에서 아래로 흐르듯이
순리대로 살다가 가면 되는것이 아닐까요?


어차피 인생이란 빈손으로 왔다가 빈손으로 가는 것이잖아요.
많이 가진 자나 없는 사람이나 이 세상을 떠날 때는
옷 한 벌 얻어 입고 가는 것이 고작이지요


지나친 욕심으로 인생을 그러치고 두고두고 세상 사람들이 입에 오르내리며
좋치 않은 흔적을 남긴 사람들을 우리는 주위에서 많이 보아왔잖아요.


밀물에 발자국이 없어진다는 말처럼 자신의 발자취를 스스로 거두어 가는 사람이 현명한 사람이 아닐런지요.
우리 굿뉴스의 형제 자매님들은 그런 삶을 살아가고 계시겠죠?

날씨는 흐리지만 마음만은 밝고 순리대로 살아가는 하루 되시길 기원합니다.

(matia)  

  
* 채널링은 두 가지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에너지가 당신을 통해 남한테로 흐르는 방식이 있고
남을 통해 당신한테로 흐르는 방식이 있다.
당신과 다른 사람들 그리고 모든 사물들을 관통하여 흐르는
우주의 에너지를 더 깊이 의식할수록, 당신의 몸은
더 많은 에너지를 채널링할 수 있게 될 것이다.


* 샥티 거웨인 로컬 킹의《나는 날마다 좋아지고 있다》중에서 -




* 우주는 에너지의 덩어리입니다.
그 무한한 에너지를 받아들이는 통로가 필요합니다.
사랑하는 사람과 나누는 채널링이 바로 그 통로의 하나입니다.
반지가 없어도 됩니다. 진실된 마음의 채널링만으로도
나는 그를 통해 더 많은 에너지를 받아들이게 되고
그 또한 나를 통해 더 큰 에너지를 얻게 됩니다. 


 
(가톨릭 인터넷 김 성보 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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