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창업을 준비하며/중국무역·사업 경험기

[스크랩] 중국에 와서 보니 사업할 게 하나도 없다?

주님의 착한 종 2007. 8. 8. 09:50

귀신 콩나물 뜯어먹는 소리 하고있네.

 

이건 중국을 만만하게 본 건지,선진국 한국에서 왔다 하면 자기가 무슨 왕자쯤 되는 줄 아나보다.

먹어도 일원이라도 더 좋은것 먹고,살아도 더 황홀하고 맵시있게 산다고 자랑하고 싶은갑다.

돈에도 보는 눈이 달렸다고 착각하는 사람들이다.

주위에 주재원이나, 이미 기업을 갖고있는 사람들과 어울려 다니다보니 본인도 그렇게 오랫동안

중국에서 생고생하며 어렵게 업을 이루어 지금의 자리에 왔다고 믿어지게 되는가 보다.

 

중국와서 일년내내 시장조사해 보고,결론은 할 만한게 하나도 없더라..란 말.

절대 맞는 말이다.

내가 갖고,누리고 있는 매출과 소득수준에 맞출만한 자영업이 만약 사방에 깔려있다면,

그걸 그냥 두눈 빤이 뜨고 놔두는 현지 중국인은 병신중 상 병신이다.

이런 사람은 미국가서 넝마만 주워 팔아도 한국 대졸자의 하루 일당만큼 번다고 말하는 사람이다.

 

몇년전 자료에서 본적이 있는데,

전세계 맥도날드 가게의 하루 아르바이트 비용을 정리한 것을 보면,(기억이 맞나 몰겠지만,대충..)

한국-시간당 한화 3,500원~4,000원.

미국-시간당 유에스달러 10~12불.

일본-시간당 니혼노오까네 1,000~1,200엔.

중국-시간당 런민삐 1.50~3위엔.

요즘은 더 올랐겠지만, 기가막히게 그나라 하루 식사비용과 딱 맞다.

 

다시말해,

중국와서 시간당 원화로 4천원 받을수있는 맥도날도 가게를 찾아다니는 학생과 다를게 하나도 없다.

한국식당에 가니 음식값이 중국이나 한국이나 크게 차이가 없다고 하는것은 아직 한국요리가 비교우위에

있어 손님들이 다 봐주고 있을뿐 인 것이지 절대 현지의 물가와 비교 적정하다고 할 수가 없다.

중국인의 소득이 올라가던지, 중국인이 한국요리를 기가막히게 만들어 내던지 하지 않는한 그 가격은

틈새가격,특별가격이 되는것이지 장기적으로 시장에 맞춰지게 되어있다.

 

요즘 한국에서 건너와 무엇을 해 볼까 조사하는 사람들이 부쩍이나 늘었다.

필요에 의해 왔다기 보다, 한국사회가 어렵다 보니, 눈 먼 중국에서 쉽게 뭐라도 할 수 있지 않느냐

하는 막연한 기대다. 중국인 쪽수가 적기나 하나...청도만 해도 750만명이라면 한국의 직할시 규모 아닌가.

뭔가 잘 찾으면 돈 되겠다.

천만에,, 만만디 콩떡이다.

 

불퇴전의 정신과 바닥을 기어서라도 정착하겠다는 마음이 없는 한.

아무 기반없이 또 특출한 자금력 없이 덜렁 위동페리 타고 와서, 설렁설렁 찾아봐라..할게 보이는가.

선진국 한국에서 좀 놀아 본 추억 외에는 내 세울게 없는게 중국이다.

쪽 팔려서 중국수준에 맞게 장사하긴 죽어도 싫다면 이미 땡이다. 더 선진국으로 진출 하시라.

그나라엔 그나라 만의 환경이 있다. 그 환경에 맞는 사람과 아닌 사람이 분명이 있는 법이다.

식당도 저리많고, 가게도 수도 없이 깔렸는데 안 될게 뭐가 있겠냐마는,,

중국에 오래 산 사람이나, 현지 중국인들은 모두 다 대그빡이 골통인 줄 아나베.

 

이걸 해서, 중국수준으로 요만큼 벌어서는 쪽 팔려서 주위 한국친구들과 어떻게 만나노.

내가 쪽시럽구로 이걸 할려고 이 먼 중국까지 와서 이 고생하는 감.

그래도 사는 수준이 있지, 중국사람 처럼 먹고 살면 한국인 위상에 손상이 가제.

최소한 이정도 벌이는 되어야 해외에서 사업을 한다고 명함이나 내 밀 수 있잖은가베.

을라들 커 가는데, 학비에 사설 학원비에 학실히 공부는 시킬 정도 벌이는 되어야제.

중국와서 중국사람정도 벌이를 한다면 내가 미쳤다고 중국오나,한국에서 구루마 장사해도 그정도는 번다.

 

ㅈ ㅣ 라 ㄹ 을 해요.

 

뭐든지 현지인의 수준과 환경에 적응할 마음의 자신이 되어있다면..

둘러보시라..

청도에서 할수있는 사업이나 장사가 진짜 하나도 없는지,

천만에,없는게 아니라 세비리 깔빘다.

왜 없는가.뭐든지 할 수가 있다. 할 수 없는것이란 하나도 없다.

청도에서 할 것이 없다고 하는 말은 그런 환경과 기준을 몰라서 하는 말이다.

그렇게 할게 없다는 이곳에도 중국사람들은 잘 벌어서 잘 산다.

 

가만히 보면,뭘 하던 우리사람 중국사람 이상은 벌고는 있더라,

근데, 남는게 없다. 아니 맨날 모자라다가 종내 두손 들고 만다.

말하지만, 쓰는것만 잘 조정해도 떵떵거리지는 못해도 최소 굶어죽지는 않는다.

잘보면, 못 벌어서 힘든게 아니라, 잘 못 쓰서 힘든사람이 억수로 많다.

사는게 뭐가 그리 어렵나.

입만 살아 움직이지 말고,몸이 살아 움직이면 뿌린데로 거두는 법이다.

 

만약.

중국사람보다 더 잘 살고, 더 풍족하게 누리고 싶다면..

그기에 맞는것을 만들어 진출하시라.

 

중국어를 할 줄 아나, 거래방식을 짚을 줄 아나,뛰어난 제품이나 아이디어라도 있나.

아무것도 준비된 것이 없이 중국사업해서 돈을 왕창 벌겠다고 하면 듣는 중국인이 섭섭해 한다.

선진 한국인이라고 봐 주는 시장이 아니다.

 

계획에 맞춰 필요에 의해 진출한 사람을 두고 하는 말이 아니다.

선택을 할려고 왔다면, 진짜 찾기가 어려운 동네가 이 동네다..

 

하도 답답해서 풀어 본 썰이다.

저 천둥소리 만큼이나..

출처 : 칭다오 도우미 마을
글쓴이 : 스프링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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