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딩 2년차 부업 창업기
출처 : 내가게 쇼핑몰, 글쓴이 : 빡쌍
올해 직딩 2년 차로 옥션에서 짭짤하게 부업을 하고 있는 직장생활
2년 차 직딩입니다.
정해져 있는 월급에 쪼달리는 생활고에 견디지 못해, 부업을 해볼까
하고 뛰어든 오픈마켓... 창업기라고 하기엔 쪼금 거창하지만...
맨날 눈팅하는 게 쫌 그래서 저도 한번 적어봅니다^^;
현재 판매하고 있는 제품은 중국 제품 이구요...
(mp3, pc주변기기 및 잡화...)
중국에 아는 사람 있는 건 아니구, 직딩이라 부업에 많은 시간을
할애하지 못해서 고민만 하고 나름 시장조사라고 옥션베스트100만
한달 동안 눈팅만 했습니다.
눈팅 하면서 사입을 어디서 해야 하나 고민하며 막연히 중국에 아는
사람 있었으면 했는데...
검색 하던 중 우연히 찾은 중국제품 수입대행 사이트… 오!! 빙고!!
여기 저기 대행해주는 곳은 많았는데, 고심 끝에 고른 곳이
플레이 차이나와 sm플라자 두 곳 이었습니다.
첨엔 샘플만 신청 하다가, 후라이팬과 누드 브라를 과감하게
질렀습니다.
중국 상품은 불량과의 전쟁이라더니, 샘플을 받은 것과 발주한 제품이
너무나 다른 거라… 완전 좌절… 불량률 15% 이상!!!
헉… 두 업체 모두 대행만 해준다고 해서, 보상은 못 받았지만,
오픈마켓에서의 반응이 괜찮아서 다행히 손해는 안 봤습니다^^;
처음엔 대박날 물건만 찾아보고 알아봤었는데, 그것보다는 지금 잘 팔리는
거에 묻어 가자라는 생각으로 물건 수입하고 판매하고 있습니다.
첨엔 진짜 커피숍 알바 비용 정도만 벌었었는데, 번 돈 다시 물건 사고,
또 물건사고... 하다 보니 지금은 부업해서 번 돈이랑 회사에서 받는
월급이랑 거의 비슷해지네요^^;;
요즘 신종직업인 옥셔너로 이직할까도 고민 중이구요...
물론 현금화 되지 않은 재고품도 있긴 한데요,
어차피 70만원으로 시작한 거라 아무한테나 땡 처리 한다 처도 손해는
아닐 것 같습니다.(망해도 70만 원어치 술 마셨다 생각하죠 뭐^^)
처음엔 직딩이라 낮 시간에 회사업무 보랴, 눈치 보면서 상담전화 받으랴
정신 없었습니다.
지금은 조카한테 알바비 주고 상담 전화 받게 하고, 누나한테 포장해서
배송하게 하고 있습니다^^
돈도 얼마 투자되지 않고, 버는 돈과 나가는 돈이 거의 비슷한 수준이라
아직은 사업이라고 하기까지는 좀 그러네요^^;
뭐 아직은 초보기도 하고, 버는 것도 많은 돈이 아니라, 쉽사리 이직
생각은 아직 ^^;
모두들 파이팅 하시구요, 뭐 쓰다 보니 정보랄 것도 없네요^^;;;;
모두들 대박 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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