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하기 전엔 그토록이나 열망해마지 않던 두 사람.
부모의 반대까지 무릅쓰고 결혼을 감행했다.
그런데 어느 날부턴가 서로의 다른 점이 눈에 거슬리기 시작한다.
"당신은 어쩜 그렇게 꽉 막혔어요?"
"왜 수건을 사용하면 단정하게 걸어놓지 못해요?"
"왜 쓰잘 데 없이 방방마다 불은 켜고 야단이에요?"
왜? 왜? 왜? 그러다 보니 날마다 싸움의 연속, 갈등의 퍼레이드이다.
오랜 결혼생활을 통해 깨달은 진리 한가지!
그 것은 약간의 차이는 있겠지만 어느 부부나 다음 3단계를 거친다는 것이다.
★ 첫째, 제 1기는「사랑에 살고 사랑에 죽는 사생사사!」
신혼 초, 지하셋방에 살면서도 그저 행복하다.
비내리는 날 천정의 낙수물 소리를 들으며 이렇게 말한다.
"자기야, 꼭 슈베르트의 자장가 같지?"
삼층밥을 짓고, 태우고, 설익고 난리를 쳐도 이렇게 말한다.
"자기는 어쩜 이렇게 밥도 잘해? 예술이다, 예술!"
★ 둘째, 제 2기는「돈에 살고 돈에 죽는 돈생돈사!」
결혼 5년차 이상의 부부, 남편보다 돈이 최고.
"날마다 안 들어와도 좋다, 돈만 많이 벌어다오"
위험한 오지에 출장 가더라도 위험수당만 많이 받아 온다면 OK!
호호낙낙! 결혼에 대한 환상은 깨지고 현실만 냉혹하다.
★ 셋째, 제 3기는「정에 살고 정에 죽는 정생정사!」
결혼 15년차 이상의 부부, 남이나 우리나 별 차이 있겠어?
돈 못 벌어와서 미워도 그 놈의 정 때문에!
슬금슬금 한눈 팔아 웬수 같아도 그 눔의 정 때문에!
"사랑이 밥 먹여 주나? 그냥저냥 정으로 사는 거지 뭐!"
자, 그렇다면 다투지 않고 행복할 수 있는 이상적인 부부의 조건은 무엇일까?
★ 먼저 이상적인 남편은 「4쇠조건」을 갖추어야 한다.
① 아내가 무슨 명령을 해도 ''네..네..''하는 돌쇠
② 집안일도 혼자 알아서 척척!! 하는 마당쇠
③ 아내가 무슨 트집을 잡아도 입을 꾸~욱 다무는 자물쇠
④ 밤이면 밤마다~ 변강쇠(^.^)
★ 반면 이상적인 아내는 「3소부인」이 되어야 한다.
"남편이 말 같지 않은 소리를 해도 옳소! 맞소! 졌소!"
하지만 세상에 ''3소부인''은 없다. 모두 ''이겼소부인'' 뿐이다.
또한 ''4쇠 조건''을 다 갖춘 남편도 세상에 단 한 명도 없다.
따라서 우리는 상대와 나의 다른 점을 인정하고 살아야 한다.
그러니 전국의 부부들이여.
날마다 복닥거리며 산다고 불평하지 말자.
오늘부턴 제발 나와 다르다고 째려보지 말자.
서로의 차이를 인정하는 건강한 부부싸움이야말로 진정한 웰빙이다!
오히려 나와 다른 것이 행운 아닌가.
만약 나와 너무도 똑같다면 ''1 인분의 인생’ 밖엔 경험할 수 없다.
그러나 전혀 다른 사람을 만났기에
색다른 2~3인분의 인생을 만끽 할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하자!
* <출처> : SERICEO 행복백서,
글 : 행복디자이너 최윤희
* 춘천의 소양2교 아래에 소양강 처녀상이 세워져서
관광객의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강변공원에 있는 노래비 밑에 있는 단추를 누르면 "소양강처녀"
노래도 들을 수 있지요.
소양강 처녀상이 세워져
이 삭막하던 강가가 점점 활기를 띠며
춘천의 정을 더해주고 있는것 같습니다.
강원도 춘천시가 사업비 5억5천만원을 들여
국민 애창곡 `소양강 처녀''의
발상지인 춘천시 근화동 소양강변에 건립한
소양강 처녀상(높이 7m)이
작년 6월 8일 오후 제막식을 갖고 그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춘천시는 이 조각상이 현존하는 국내 여인상 가운데
최고(最高)라고 밝혔습니다.
(matia)
(출처 : 가톨릭 인터넷 김 성보 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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