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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불량거래처 감지하기

주님의 착한 종 2007. 7. 3. 09:52

요즈음 업종에 따라서 조금의 차이는 있지만은

아이엠에프 때 보다도  더 경기가 좋지않다라는 말을 자주 들을 수 있을 겁니다.
어디를 가더래도, 재래시장,특히 현금거래를 하는 백화점.

대형 마트 에서도 매출액이 20~30% 가까이 떨어졌다고 울상입니다.
소규모 식당,음식점에서도 매출액이 실감할 정도로 떨어졌다고
단골로 하는 음식점에서도 말을 합니다.

이럴 때 일수록 자영업을 하는 사람들은 자기의 거래처의 관리에
특별히 신경을 써서 관리하지 않으면은 위태로울 수가 있으므로
잘 나가는 거래처가 아래와 같은 증후가 보이면은 일단은 재 점검을
할 필요가 있을것 같아서 15년 사업경험과 전문 연구소의 진단을
섞어서 글을 올립니다.

불량 거래처가 되는 징후

1.사원이나 회사정문의 안내원이 갑자기 불친절 하다.
이것은 아마도 사장이 약속한 상여금이나, 월급등이 제때에
나오지 않아서 근무를 하는데에 흥미를 잃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2.사장이나 경리사원, 경리 책임자의 부재가 잦다.
사업을 어느정도 하는 분들은 눈치를 채는 부분이지만은

이것은 회사의 자금사정이 원할하게 돌아가지 않는다는 징후입니다.
어음을 와리깡을 하러간다든지,

사채를 빌리러 가야할 때에 이런 현상이 자주 일어 납니다.

3.사원의 출근율이 낮다.
생산을 주로 하는 제조업에서 특히 일어나는 현상으로서 직원들이
사기가 저하되어(임금이 체불.영업부진등으로) 결근율이 잦은
것으로 판단을 하면은 됩니다. 평상시 결근율의 20% 이상이 더
증가를 하면은 위험하다고 판단을 해도 틀리지는 않습니다.

4.사원의 기강이 문란하다.
윗상사의 말도 잘 듣지 않고, 지휘계통에 있어서 순조롭지 못하면은
틀림없이 어떤 문제가 있다는것입니다.

아랫사람이 윗사람에게 대드는 일이 일어나는 하극상의 일을

소문으로 듣거나,직접 보거나 하였을 때에는 확실하게 판단하여

거래관계의 유지 여부를  결정을 해야 합니다.

5.어음 거래가 불량해 진다.
이것은 보통의 거래에서 1개월,2개월 어음으로 주로 결제를 했는데
그 기간이 한 달이상 늦어진 어음으로 하자고 하면은 이상징후라고
보고 대비책을 강구해야 합니다.

거래처의 어음이 높은 이자로서 나 돌 때에는 적색신호로 보고

바로 거래를 중단하는것이 좋습니다.
정에 이끌려서 거래를 계속 할 때에는 이미 늦은것입니다.
사람이 좋다는것 하고, 거래관계가 좋다는 것 하고는

전혀 별개의 일입니다.

나도 30대에 이런 인간관계에 못 이겨 봐 주었다가
왕창 피를 보았답니다.

6.장시간 회의가 길어진다.
보통의 회의는 1시간내지 1시간 반 정도의 회의가 갑자기 2시간이상
으로 길어 질 때에는 거래처 회사내부에서 잘 돌아가지 않은
부분이 틀림없이 있다는 징후입니다. 그것이 무엇인지는 자기 나름
대로의 정보망을 써 가지고 원인을 알아 가지고 대처해야 합니다.

7.거래처가 갑자가 바겐세일을 한다.
이것은 공개적으로 하는 경우도 있지만은,

비밀리에 땡 물건 처리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명목은 불량품 처리라고 하지만은 여태까지 그런 적이 없었던 거래처가

덤핑이나, 바겐세일을 하면은 틀림없이 이상조짐의 징후이므로

그것을 안 시점부터 거래를 서서히 끊어 가는 순서를 밟아야 합니다.

8.주거래 은행이 갑자기 바뀌었다.
보통 사장들은 서비스가 좋지를 않아서 다른 은행으로 주거래 은행
을 바꾸었다고 둘러대지만은 사업을 몇 년 해 본 사람은 잘 알지만
주거래 은행을 바꾼다는것이 그리 쉬운 일이 아닙니다.
이것은 좋은일이 있어서 바꾸는 것이 아니라,

뭔가 잘 돌아가지 부분이 있기에 바꿀려고 하는것입니다.

특히 내부 직원의 횡령. 잠적으로 인한 경우가 많습니다.

9.비상식적인 인사 이동이 있다.
경영합리화라든지,어떤합리화의 명목으로 인하여 비합리적인 인사
가 이루어 졌을 때에는 눈에 쌍심지를 켜고서 잘 살펴야 합니다.
어떤 내부의 원인으로 이런 현상이 일어났는지를 잘 알아야 합니다.

내부의 단지 주도권 다툼인지,내부의 자금주의 이동인지
여부를 잘 판단을 하여서 거래의 지속여부를 결정해야 합니다.

 

10. 경영자가 공과 사를 구분하지 못한다.
개인기업이든지, 법인체이든지, 경영자는 회사의 재산에 관하여
공과 사를 구분할 줄 알아야 하는것이 제대로 된 경영자라고 볼 수가 있겠지요.

하루 업무가 끝났는데도 회사에 고용된 운전 기사를

자기의 사적인 모임에도 운용을 한다든지,

회사의 공금을 개인의 모임.행사등에 쓰는 사장들은 특히 조심해야 합니다.
불경기일수록 새 차를 뽑아내서 똥폼을 잡는 사장들은 특히 요주의!
자기회사의 자금 사정이 잘 안 돌아가는것을 만회하기 위하여
다른 사람에게 겉모습이라도 잘 돌아가게 보이게 하기 위한 위장술.
개인적으로 이런 거래처는 절대로 거래를 안 함.

조사를 해 보면 틀림없이 거래불량의 여러 조짐들이 발견이 됨.

11.낯선 사람들이 회사.사무실에 드나들기 시작한다.
낯선 사람들의 종류는 채권전문해결사와, 사채업관계자입니다.
사금사정이 잘 안 돌아간다는 냄새를 기가 막히게 잘 파악해야만이
살아 남을 수 있는 직종에 종사하는 사람들인지라,

평소에 잘 안 보이던 사람들이 들락달락하는 모습이 자주 보이면은

틀림없이 무슨 문제가 있다는것의 표시입니다.

개인적으로 나는 이런 징후는
잘 사업을 운영하는 사람이, 경마,포카,마작, 등의 도박에 손을
잘못되어서 멀쩡하게 잘 운영되던 사업체가 남에게 넘어가는 것을 종종 보았으며,

이런 징후가 포착이 되면은 거래를 빨리 정리하는 것이 상책임을 조언합니다.

12.경영자가 정치에 관심을 쏟는다.
사업체 경영을 잘 하던 사람이 갑자기 구청장.시의원.아니면은
라이온즈.로타리 간부직에 출마를 하려고 안 하던 짓을 하면은
이것은 자기의 공명심을 높이기 위한것보다는 상품기획.상품품질
에 경쟁사보다도 못한 것을 다른 면으로 카버를 하기 위하여
소위 정치의 줄을 대어서 인맥으로 자금.시장정보를 캐 보려는 의도임.

무한경쟁시대에서는 사장 자신이 직접 챙기면은 얼마든지
그런 한국식 줄을 대지 않더라도 만회를 하거나 돌파를 할 수 있는
방법이 얼마든지 있는데, 이것은 다급하기 때문이라고 보면 틀림이
없고, 이런 거래처는 서서히 그리고 민첩하게 다른 부분을 체크해
보고서 거래를 않는것이 좋습니다.

13.사무실에 비해 사장실이 호화롭거나,창고,화장실등이 지저분함.
이런 거래처는 소위 빛좋은 개살구 처럼 겉으로만 남에게 사업체가
잘 돌아간다는 인식을 비추게 하여,

자기의 약점을 감추려는 전형적인 불량거래처의 표본임.

요즘 건실한 업체는 한 푼이라도 아끼고
경영합리화를 하기에 혈안이 되어있어도,

화장실.창고등에 가 봐도 깨끗이 잘 정리가 되어있지만은

겉으로 치장만 그럴싸하게 된 업체는 정작 잘 정리가 되어야 할

창고관리는 엉망인 경우가 많고,
화장실.휴계실같은 편의시설이 불결하면은, 제대로 체계가 안 잡히고
임기응변식으로 회사.사무실을 꾸려가는 업체라고 보면 틀림이 없음.
나같은 경우는 아무리 좋은 조건을 제시를 하여도 거래를 안 함.
이런 업체가 만약에 제조업에 관련된 업체라면은 틀림없이 생산품이
상대국에게 크레임(불량품 발견)이 걸릴 확률이 많음.

14.경영자가 여성스캔들이 들리거나, 점을 보러가는 소문이 난다.
이런 정보를 알려면은 좀 더 상대거래처에 밀접하게 인간관계를
맺어 놓은 하급직의 사원을 알아 두어야만이 가능하지요.
나같은 경우는 운전기사를 활용을 하여서, 피해를 사전에 막은 경험이 있음.

우리나라사람들은 아직 미신적인 요소에 귀기울이는
사람이 많아서 이상하게 일이 잘 안 풀린다고 생각을 하면은
용하다는 지역의 점쟁이를 찾아가서 자문을 구함.

건전하고 상식이 있는 경영자나 사장같으면은 자기 사업체의 문제점을 누구보다도
잘 파악을 하여서 세세한 문제점까지 파고 들어서 해결책을 강구
해야지 점쟁이가 그런 문제까지 알려주지않는다는 사실조차 모르는
사람이므로 신용이 없다고 보고, 거래를 않는것이 상책임.

혹시 거래를 십 년이상 지속을 해 온 업체라고 하더라도,여자문제나
점쟁이를 찾아 다닌다는 사실이 최근에 있었다면은 뭔가의 문제점이
있는것으로 판단을 하고서 좀 더 다른 면에 조사를 하여 거래를 중지하는것이 좋습니다.

괜히 오래 거래를 했는데 인간적으로 그럴 수
있겠나 생각을 하고 방심을 하다가는 틀림없이 당함니다.
당하고 나서는 당한 사실을 이야기하고 다니다가는 내가 쪼다라는
사실을 광고하는것과 같으니 그런 징조가 있을 때 진작에 조처를
해야만이 만사 불여튼튼이지요. ( 終 )

윗글에 적은 것은 우리나라에 아무리 좋은 경영책에도 잘 언급이
되지 않은 부분입니다. 나의 15년간의 개인 경험과, 인간적으로
친한 선배들이 술 좌석에서 실패담을 메모를 잘 해두어서 스크랩
한것중에서 뽑아 본 것입니다.
어려운 시기에 조금이라도 참조가 되었으면 합니다.

우리나라에서 대부분 사업의 실패는 자기자신의 잘못보다도

정에 이끌려서 공과 사 사람좋다는 부분과 거래가 좋다는 부분을 혼돈을 하여서

타인에 의해서 멀쩡하게 자기의 사업까지도
넘어가 버리는 현상이 다 반사 입니다.

앞으로 우리나라는 제 2의금융개혁을 비롯하여 정치개혁,

시스템개혁 등등의 경제의 불안요인이 산적해 있습니다.

아무쪼록 이 글이 카페 회원님중에서 자영업을 하시는 분이나,

영업직에 근무하는 분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출처 : 중년정보공유
글쓴이 : 선한 부자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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