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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인기 영 캐쥬얼

주님의 착한 종 2007. 7. 3. 09:36
저지 소재 원피스, 티셔츠류 인기

지난 5월 영 캐주얼 존은 본격적인 여름 상품 매기가 시작되면서

원피스와 티셔츠, 가벼운 느낌의 볼레로형 니트 카디건이

좋은 반응을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분또 소재에 이어 저지 원단을 활용한 카디건, 원피스, 티셔츠 등이

가벼운 재킷류와 매치돼 인기를 끈 것.

또 베이직한 실루엣에 여성스러움을 강조하고 목걸이, 벨트, 보석트리밍

등이 포인트로 활용되었으며 그레이, 블랙, 베이지, 화이트, 네이비 등

모노톤 계열의 컬러가 주를 이뤘다.

 

BNX’, ‘에고이스트’는

저지와 쉬폰 소재를 활용한 여성스러운 느낌의 원피스가,

‘스테파넬’, ‘나이스클랍’은

폴리와 면 소재를 사용한 베이직한 스타일에 목걸이와 벨트를 활용한

원피스가 베스트 아이템으로 집계됐다.

 

특히 ‘매긴나잇브릿지’는 4월 말에 선보인 메탈릭한 쉬폰을 활용한

니트 원피스가 좋은 반응을 얻었고 원피스와 함께 시리즈로 진행한

블라우스 개념의 니트 풀오버도 러닝 아이템으로 꾸준한 판매율을

기록하고 있다.

 

한편 ‘보브’는 슬림한 스타일에 길이가 긴 티셔츠가,

‘씨씨클럽’은 저지 소재의 비딩 장식이 포인트로 가미된 카디건이

좋은 반응을 얻었다.                                          

 

리뉴얼 브랜드,

5월 들어 상승세 3~4월 매출 부진에 시달리던 주요 백화점

영 캐주얼 존은 5월 들어 회복세를 보이는 듯 했으나

전년 대비 역 신장 폭을 줄이는 선에 그쳤다.

 

많은 업체들이 원피스를 올 여름 히트 아이템으로 선정하고

물량, 스타일을 확대했으나 결과가 기대에 미치지 못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