貞節婦人의 정문(旌門) 무과에 급제해 부산으로 발령 받아 내려가던 조익 [趙翼, 1579 ~ 1655] 이 밀양에서 날이 저물어 하룻밤을 주막에서 묵어가는데 술을 한잔 하자 불현듯 지난 일이 떠올랐다 ‘십여년 전 서당에서 함께 공부하던 친구 박주현의 고향이 밀양이었지. 그때 참 친하게 지냈는데… 밀양에서 뼈대 .. 하늘을 향한 마음/웃어볼까? 2016.08.23
[스크랩] 법대로 해 지옥과 천국 사이를 가르는 담장이 있었다. 어느 날 아침 순찰 돌던 천사가 담장에 구멍이 생긴 것을 발견하고 마귀에게 따졌다. "아니 당신들이 죄인들을 제대로 단속하지 않아 이렇게 구멍이 생겼잖아. 이 구멍 어떻게 할거야?" 마귀가 어처구니 없다는 표정으로 대답했다. "아니, 우리 .. 하늘을 향한 마음/웃어볼까? 2016.08.18
盡人事待妻命 ( 진인사대처명) 그냥 우스개 소리... 우리 모임에 윤씨 성을 가진 친구가 하나 있는데.. 그 친구의 인생관이 아주 독특하면서도 뚜렷하다. 이른바 盡人事待妻命 ( 진인사대처명)에 嚴妻侍下(엄처시하) 이것만 지키면 세상살이가 편하다는... 그의 15가지 인생관을 발표합니다. 1.인명재처(人命在妻)인 겁니.. 하늘을 향한 마음/웃어볼까? 2016.08.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