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일 : 12월 17일
성녀 올림피아 (Olympias)
여부제
성녀 올림피아는 성 요한 크리소스토무스로부터 극진한 대접을 받은 부인이다.
18세 때에 그녀는 콘스탄티노플의 고위 관리인 네브리디우스와 결혼했으나
2년 만에 과부가 되었다.
그녀는 재산도 많고 용모도 뛰어났기 때문에 재혼을 권하는 사람들이 많았지만,
391년경 거액의 재산을 자선사업에 사용한 후 여부제가 되었다.
이때부터 그녀는 다른 여부제들과 더불어 엄격한 생활을 실천하며
교회에 봉사했다.
성 요한 크리소스토무스는 17통의 편지를 그녀에게 보냈다.
그는 성녀 올림피아에게 여러모로 감사하는 내용을 편지로 보낸 것이다.
이 편지를 보면 그녀가 품위 있는 여성으로 지혜로웠으며, ‘
억압자들에게까지 애덕을 베풀 만큼 관대한 성품을 지녔음을 알 수 있다.
동방 정교회는 그녀의 축일을 7월 25일에 기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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