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음악 – 11월06일
La Paloma - 미레이 마띠유
지난 11월1일을 가톨릭 교회는
모든 성인을 기리는 축일입니다.
하늘 나라의 모든 성인을 기리는 대축일로,
하느님과 함께 영광을 누리는 성인들의 모범을
본받고자 다짐하는 날입니다.
특히 전례력에 축일이 별도로 지정되지 않은 성인들을
더 많이 기억하고 기리는 날이지요.
모든 성인의 대축일을 지내면서
문득 생각나는 것이 있어서 찾아보았습니다.
성인의 이름을 듣기는 했지만
그 분이 어떤 분인지 모르듯
노상 접하는 음악이면서도
그것이 어떤 노래인지 모르는 것들..
여러분도 아래의 10곡 중
몇 곡을 알고 계신지 체크해 보세요.
오늘의 메인입니다.
스페인 작곡가 세바스찬 이라디에르의 '흰 비둘기'를
미레이 마띠유의 음성으로 듣습니다
1946년 프랑스 아비뇽 출신인 미레이는
15세에 이미 고향에서 열린 샹송 콘테스트에서
에디뜨 피아프의 'Ra vie en rose'로
우승한 적이 있답니다.
하바나 항구에서 떠나는 배를 배경으로 하여
비둘기에 실려 보낸 섬 아가씨의
순정을 그린 노래라 하는데
단신이지만 샹송의 거구였던 미래이의
힘있는 목소리의 또 다른 느낌입니다.
이 노래를 들으시면
오늘 하루가 유쾌할 것 같습니다.
주님의 평화가 함께. .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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