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음악 – 7월4일
Anch'lo dischiuso un giorno - 베르디
나부코의 큰딸인 아비가일레가 부르는 아리아
'한때는 내마음도 행복을 향해 열려 있었지'
입니다.
자신이 나부코의 친딸이 아니고
왕이 입양한 노예였다는 사실을 알고
더불어 동생인 페네나에게
왕의 자리까지 빼앗길 수 있다는 개연성에
복수심을 불태우는 아리아입니다
나부코 감상의 최대 초점은
부녀간의 갈등이라고 하는데
전쟁 영웅인 그녀이지만
결국 아버지도 사랑도 왕위도
모두 동생에게 빼앗긴 채
아버지의 사랑을 갈구하며 죽음을 맞게 됩니다.
'하늘을 향한 마음 > 마음을 열고'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침 음악 – 7월9일 (0) | 2019.07.09 |
---|---|
아침 음악 – 7월8일 (0) | 2019.07.08 |
아침 음악 – 7월2일 (0) | 2019.07.02 |
아침음악 - 6월29일 (0) | 2019.06.29 |
아침 음악 – 6월28일 (0) | 2019.06.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