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월 26일 연중 제7주간 화요일
Tuesday of the Seventh Week in Ordinary Time
+ 집회서 2,1-11
< 너 자신을 시련에 대비시켜라. >
(해설)
하느님의 지혜를 가진 사람은 힘든 고통과 시련에도 꿋꿋합니다.
참 지혜는 하느님을 향한 견고한 믿음과 인내로 드러납니다.
지혜는 하느님의 도우심을 얻는 확신과
선한 길을 가고자 하는 불굴의 의지로 빛납니다.
삶 안에서 오는 여러 가지 고통은
마치 용광로의 불길과도 같이 삶의 지혜를 정화할 것입니다.
1 얘야, 주님을 섬기러 나아갈 때, 너 자신을 시련에 대비시켜라.
2 네 마음을 바로잡고 확고히 다지며, 재난이 닥칠 때 허둥대지 마라.
3 주님께 매달려 떨어지지 마라. 네가 마지막에 번창하리라.
4 너에게 닥친 것은 무엇이나 받아들이고,
처지가 바뀌어 비천해지더라도 참고 견뎌라.
5 금은 불로 단련되고, 주님께 맞갖은 이들은 비천의 도가니에서 단련된다.
질병과 가난 속에서도 그분을 신뢰하여라.
6 그분을 믿어라, 그분께서 너를 도우시리라.
너의 길을 바로잡고 그분께 희망을 두어라.
7 주님을 경외하는 이들아, 그분의 자비를 기다려라.
빗나가지 마라. 넘어질까 두렵다.
8 주님을 경외하는 이들아, 그분을 믿어라. 너희 상급을 결코 잃지 않으리라.
9 주님을 경외하는 이들아, 좋은 것들과 영원한 즐거움과 자비를 바라라.
그분의 보상은 기쁨을 곁들인 영원한 선물이다.
10 지난 세대를 살펴보아라.
누가 주님을 믿고서 부끄러운 일을 당한 적이 있느냐?
누가 그분을 경외하면서 지내다가 버림받은 적이 있느냐?
누가 주님께 부르짖는데 소홀히 하신 적이 있느냐?
11 주님께서는 너그럽고 자비하시며,
죄를 용서하시고 재난의 때에 구해 주신다.
+ First Reading, Sirach 2:1-11
1 My child, when you come to serve the Lord, prepare yourself for trials.
2 Be sincere of heart and steadfast,
and do not be impetuous in time of adversity.
3 Cling to him, do not leave him, that you may prosper in your last days.
4 Accept whatever happens to you; in periods of humiliation be patient.
5 For in fire gold is tested, and the chosen, in the crucible of humiliation.
6 Trust in God, and he will help you;
make your ways straight and hope in him.
7 You that fear the Lord, wait for his mercy, do not stray lest you fall.
8 You that fear the Lord, trust in him, and your reward will not be lost.
9 You that fear the Lord, hope for good things, for lasting joy and mercy.
10 Consider the generations long past and see:
has anyone trusted in the Lord and been disappointed?
Has anyone persevered in his fear and been forsaken?
has anyone called upon him and been ignored?
11 For the Lord is compassionate and merciful;
forgives sins and saves in time of trouble.
(묵상)
주님을 올바로 섬기려면 고통과 시련에 대비해야 합니다.
마음을 곧게 가져 어떤 역경에 처해서도 당황하지 말아야 합니다.
주님의 영광스러운 날을 맞이하기 위해 주님께 매달려야 하며
절대로 주님에게서 떨어지지 말아야 합니다.
주님의 역경 안에서 단련된 사람을
주님께서는 당신의 영광을 위해 크게 쓰실 것입니다.
+ 마르코 9, 30-37
< 사람의 아들은 넘겨질 것이다.
누구든지 첫째가 되려면 모든 이의 꼴찌가 되어야 한다.>
(해설)
첫째가 되고자 하는 사람은 꼴찌가 되어야 하고,
높은 사람이 되고자 하는 사람은 남을 섬기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위대한 사람이 되고자 하는 사람은 겸손하게 자신을 낮추어야 하고,
크게 되고자 하는 사람은 가난하고 소외된 사람을 섬기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참된 위대함은 재력이나 권력에 있는 것이 아니라 올바른 주님 섬김에 있습니다.
그때에 예수님과 제자들이
30 갈릴래아를 가로질러 갔는데,
예수님께서는 누구에게도 알려지는 것을 원하지 않으셨다.
31 그분께서 “사람의 아들은 사람들의 손에 넘겨져 그들 손에 죽을 것이다.
그러나 그는 죽임을 당하였다가 사흘 만에 다시 살아날 것이다.” 하시면서,
제자들을 가르치고 계셨기 때문이다.
32 그러나 제자들은 그 말씀을 알아듣지 못하였을 뿐만 아니라
그분께 묻는 것도 두려워하였다.
33 그들은 카파르나움에 이르렀다. 예수님께서는 집 안에 계실 때에 제자들에게,
“너희는 길에서 무슨 일로 논쟁하였느냐?” 하고 물으셨다.
34 그러나 그들은 입을 열지 않았다.
누가 가장 큰 사람이냐 하는 문제로 길에서 논쟁하였기 때문이다.
35 예수님께서는 자리에 앉으셔서 열두 제자를 불러 말씀하셨다.
“누구든지 첫째가 되려면, 모든 이의 꼴찌가 되고 모든 이의 종이 되어야 한다.”
36 그러고 나서 어린이 하나를 데려다가 그들 가운데에 세우신 다음,
그를 껴안으시며 그들에게 이르셨다.
37 “누구든지 이런 어린이 하나를 내 이름으로 받아들이면
나를 받아들이는 것이다. 그리고 나를 받아들이는 사람은
나를 받아들이는 것이 아니라 나를 보내신 분을 받아들이는 것이다.”
+ Holy Gospel of the Jesus Christ according to Saint Mark 9:30-37
30 They left from there and began a journey through Galilee,
but he did not wish anyone to know about it.
31 He was teaching his disciples and telling them,
“The Son of Man is to be handed over to men and they will kill him,
and three days after his death he will rise.”
32 But they did not understand the saying,
and they were afraid to question him.
33 They came to Capernaum and, once inside the house,
he began to ask them, “What were you arguing about on the way?”
34 But they remained silent.
They had been discussing among themselves on the way
who was the greatest.
35 Then he sat down, called the Twelve, and said to them,
“If anyone wishes to be first, he shall be the last of all and the servant of all.”
36 Taking a child he placed it in their midst,
and putting his arms around it he said to them,
37 “Whoever receives one child such as this in my name, receives me;
and whoever receives me, receives not me but the one who sent me.”
(묵상)
교회 안에서도 지위가 올라갈수록 봉사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그리스도 교회야말로 세상과는 질적으로 다른 공동체가 되어야 합니다.
모든 그리스도인들 특히 교회의 봉사자와 지도자들은
땅의 소금과 세상의 빛이 되어야 합니다.
예수님의 삶은 섬기는 삶이고,
예수님의 죽음은 온 인류의 죄를 대신 속죄하는 죽음입니다.
수난과 부활을 두 번째로 예고하시다 & 가장 큰사람
+ 마르코 9,30-37
1. 예수님은 왜 당신의 죽음을 제자들에게 말씀하십니까?
제자들은 무엇이 두려워 아무런 말도 하지 못했습니까?
내가 사랑하는 누군가가 자신의 죽음을 예고하며 내게 말한다면
나의 마음은 어떨 것 같습니까?
어떤 말을 그에게 해주고 싶습니까?
2. 누구든지 첫째가 되려면, 모든 이의 꼴찌가 되고
모든 이의 종이 되어야 한다."는 예수님의 말씀에 머물러 보십시오.
나는 자신을 낮추려하기보다 남들 위에 군림하는 것을 더 즐기지 않았습니까?
무엇이 내가 낮아지려하는 것을 어렵게 합니까?
누군가 나를 넘어서거나 앞지르면
분노하거나 시기하는 마음이 앞서진 않았습니까?
나는 세상과 반대되는 것 같은 이 가치관을 어떻게 내 삶에 적용할 수 있습니까?
-1분 묵상-
원문출처 : 요셉의 다락방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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