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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전례 입당송 시편
31(30),3-4 참조
<대영광송> 본기도
하느님, 바르고
진실한 마음 안에 머무르시겠다고 하셨으니 저희에게 풍성한 은총을 내리시어 하느님의 마땅한 거처가 되게 하소서.
말씀의 초대 (제1독서). 주님께서는 노아가 번제물을 바치자, 다시는 사람 때문에 땅을 저주하지 않으리라고 마음속으로 생각하신다. (복음)
주님께서는 노아가 번제물을 바치자, 다시는 사람 때문에 땅을 저주하지 않으리라고 마음속으로 생각하신다. <노아가 내다보니 과연 땅바닥이 말라 있었다.>
7 까마귀를 내보냈다. 까마귀는
밖으로 나가 땅에 물이 마를 때까지 왔다 갔다 하였다.
화답송 시편
116(114─115),12-13.14-15.18-19ㄱㄴ(◎ 17ㄱ 참조) 복음환호송 에페
1,17-18 참조
복음 <눈먼 이는 시력이 회복되어 모든 것을 뚜렷이 보게 되었다.>
22 벳사이다로 갔다. 그런데
사람들이 눈먼 이를 예수님께 데리고 와서는 그에게 손을 대어 주십사고 청하였다.
예물기도
주님, 이
제사로 저희를 깨끗하고 새롭게 하시어 저희가 주님의 뜻을 충실히 실천하고 영성체송 시편
78(77),29-30 참조
영성체 후 묵상 <그리스도와 일치를 이루는 가운데 잠시 마음속으로 기도합시다.> 영성체 후 기도 주님, 저희가
천상 진미를 받아 모시고 비오니 참생명을 주는 이 양식을 언제나 갈망하게 하소서. 오늘의 묵상 오늘 복음에서는 예수님께서 벳사이다에서 눈먼 이를 볼 수 있게 해 주신 이야기를 듣습니다. 일반적으로 예수님께서 병자들을 치유해 주실 때에는 명령 한마디로 충분한 경우가 많지만, 때로 병자에게 직접 손을 대시는 경우도 있습니다. 오늘 기적에서도 예수님께서는 눈먼 이의 두 눈에 침을 바르시고 손을 두 번이나 얹어 주십니다. 침을 바르고 손을 얹어 주는 것은 예수님께서 사시던
당시에 통속적인 치유 수단으로 여겨집니다. 병자에게 사람들이 처음에는 걸어 다니는 나무처럼 보이다가, 예수님께서 다시 손을 얹어 주시자 모든 것을 똑똑히 보게 됩니다. 이러한 단계적인 치유는 예수님의 능력이 약함을 보여 주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예수님께서 병자를 고쳐 주시려고 애를 쓰시는 모습을 보여 주면서 이 이야기를 듣는 사람들이 사건 안에 몰입할 수 있게 해 줍니다. 결국 명령으로 이루어지는 치유와 근본적으로 같은
내용입니다. 첫 번째 동작을 하시고 나서 예수님께서는 “무엇이 보이느냐?” 하고 물으십니다. 혹시 내가 보고 싶은 것이나 아름다운 것만을 보면서, 다른 것은 외면하며 살아가고 있지는 않습니까? 예수님께서는 그 병자에게 하셨듯이 우리도 시력이 회복되어 모든 것을 뚜렷이 보게 되기를 바라십니다. 무엇이 옳고 그른지, 그리고 어느 곳에서 사람들이 도움을 필요로 하는지도 제대로 보아야 합니다.
(이성근 사바 신부) 주님의 평화를 빕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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