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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전례 입당송 시편
106(105),47
본기도
자비로우신 주 하느님, 저희가 마음을 다하여 주님을 공경하며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모든 사람을 사랑하게 하소서.
말씀의 초대 (제1독서). 히브리서의 저자는 선행과 나눔을 소홀히 하지 말라며, 이것이 하느님 마음에 드는 제물이라고 한다. (복음)
예수님께서는 많은 군중을 보시고 가엾은 마음이 드시어 그들에게 많은 것을 가르쳐 주기 시작하신다. <위대한 목자를 죽은 이들 가운데에서 끌어올리신 평화의 하느님께서 여러분에게
온갖 좋은 것을 마련해 주셨습니다.>
21 여러분에게 온갖 좋은 것을 마련해 주시어 여러분이 당신의 뜻을 이루게
해 주시기를 빕니다. 그분께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당신 마음에 드는 것을 우리에게 해 주시기를 빕니다. 예수 그리스도께 영광이 영원무궁하기를 빕니다. 아멘.
화답송 시편
23(22),1-3ㄱ.3ㄴㄷ-4.5.6(◎ 1) 복음환호송 요한 10,27
참조
복음 <그들은 목자 없는 양들 같았다.>
30 사도들이 예수님께 모여 와, 자기들이
한 일과 가르친 것을 다 보고하였다.
예물기도
주님, 저희가
주님의 제대에 예물을 올리오니 너그러이 받아들이시어 저희 구원의 성사가 되게 하소서. 영성체송 시편
31(30),17-18 참조
영성체 후 묵상 <그리스도와 일치를 이루는 가운데 잠시 마음속으로 기도합시다.> 영성체 후 기도 주님, 저희가
구원의 성체를 받아 모시고 비오니 영원한 생명의 보증인 이 성사의 힘으로 저희 안에 참된 믿음이 자라나게 하소서. 오늘의 묵상 오늘 복음은 예수님께서 파견하셨던 열두 제자가 돌아와서 자기들이 한 일을 보고하였을 때 일어난 일에 대하여 알려 줍니다. 예수님께서는 복음 전파의 일을 마치고 돌아온 제자들에게, “너희는 따로 외딴곳으로 가서 좀 쉬어라.” 하고 말씀하십니다. 그러나 사람들은 예수님과 제자들이 잠시도 쉴 틈을 주지 않습니다. 배를 타고 떠나는 그들보다 육로로 먼저 가서 그들을 기다리고 있었던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군중을 보시고 가엾은 마음이 드시어
많은 것을 가르쳐 주셨습니다. 먼저 예수님께서는 당신을 따라나선 사람들을 쳐다보십니다. 그분의 눈길은 사람들의 마음 가장 깊은 곳까지 꿰뚫어 보십니다. 모든 것을 보시고 아시는 하느님의 눈길이기 때문입니다. 예수님께서는 그들을 보시고 가엾은 마음이 드셨습니다.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의 아픔을 함께 나누시며 겪으십니다. 그 가엾어하는 마음이 곧 사랑이며, 그 사랑에서 하느님께서 현존하시고 활동하심이 시작됩니다. 예수님을 무작정 따라나선 사람들은 목자 없는 양들 같습니다. 목자 없는 양들은 풀밭을 찾지 못하여 배를 곯은 채 뿔뿔이 흩어집니다. 그러한 군중에게 예수님께서는 빵을 주시는 대신 가르침을 주십니다. 바로 말씀의 빵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사람이 빵만으로 사는 것이 아니라
하느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산다고 하셨습니다.
(이성근 사바 신부) 주님의 평화를 빕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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