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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전례 입당송 시편
106(105),47
본기도
자비로우신 주 하느님, 저희가 마음을 다하여 주님을 공경하며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모든 사람을 사랑하게 하소서.
말씀의 초대 (제1독서). 히브리서의 저자는, 하느님 백성이 나아간 곳은 시온산이고 살아 계신 하느님의 도성이며 천상 예루살렘이라고 한다. (복음)
예수님께서는 열두 제자를 부르시어 더러운 영들에 대한 권한을 주시고, 둘씩 짝지어 파견하신다, <여러분이 나아간 곳은 시온 산이고 살아 계신 하느님의 도성입니다.>
19 또 나팔이 울리고 말소리가 들리는 곳이 아닙니다. 그 말소리를 들은 이들은 더 이상 자기들에게 말씀이 내리지 않게 해 달라고 빌었습니다.
화답송 시편
48(47),2-3ㄱㄴ.3ㄷㄹ-4.9.10-11(◎ 10
참조) 복음환호송 마르 1,15
복음 <예수님께서 그들을 파견하기 시작하셨다.> 7 열두 제자를 부르시어 더러운 영들에 대한 권한을 주시고, 둘씩 짝지어 파견하기 시작하셨다.
10 그리고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어디에서나
어떤 집에 들어가거든 그 고장을 떠날 때까지 그 집에 머물러라.
보편지향기도 예물기도
주님, 저희가
주님의 제대에 예물을 올리오니 너그러이 받아들이시어 저희 구원의 성사가 되게 하소서. 영성체송 시편
31(30),17-18 참조
영성체 후 묵상 <그리스도와 일치를 이루는 가운데 잠시 마음속으로 기도합시다.> 영성체 후 기도 주님, 저희가
구원의 성체를 받아 모시고 비오니 영원한 생명의 보증인 이 성사의 힘으로 저희 안에 참된 믿음이 자라나게 하소서. 오늘의 묵상 오늘 복음은 예수님께서 열두 제자를 파견하시는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예수님께서는 당신의 제자들을 부르실 때, 두 가지 목적을 갖고 계셨습니다. 첫 번째는, 제자들이 당신과 함께 있게 하시려는 것이고, 두 번째는, 복음을 선포하러 파견하시려는 것이었습니다. 이제 제자들은 자신들이 받은 부르심의 두 번째 단계에 이릅니다. 파견된 제자들이 해야 할 일은 하느님 나라를 선포하는
말씀의 봉사와 길을 떠나면서 만나게 될 온갖 형태의 악에서 사람들을 해방시키는 일입니다. 첫 번째, 선교는 부르심입니다. 제자들은 개인적인 목적이나 영달을 위하여 복음을
선포하는 것도 아니고, 자신의 이야기를 할 수 있는 것도 아닙니다. 주님에
대한 사랑으로, 주님께서 맡겨 주신 말씀을 선포합니다. 선교는 개인이 아니라 주님을 모시고 한마음으로
모인 사람들의 활동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빵도 여행 보따리도 전대에 돈도 가져가지 말라고 하십니다. 예수님께서 허락하시는 것은 여행하는 데 필요한 최소한의 도구인 지팡이와 신발뿐입니다. 복음을 선포하면서 인간적인 걱정에 사로잡히거나 어떠한 이해관계도 바라지 말라는 말씀입니다. 욕심이나 걱정은 우리의 마음도 행동도 자유롭지
못하게 만들고, 선교에 집중하지 못하게 만듭니다. 선교 과정이 어려울 수 있지만 선교하는 사람들 마음 안에는 주님을 확인하고 만나는 기쁨이 함께하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부르심에는 복음 선포를 위한 파견의 목적이 있음을 늘 기억해야 하겠습니다.
(이성근 사바 신부) 주님의 평화를 빕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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