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을 향한 마음/마음을 열고

송구영신

주님의 착한 종 2018. 12. 27. 21:41




송구영신

 

 

어차피 보내야 한다면

뒤돌아보지 않는 것도

좋겠습니다

 

 

후회는 남고 남아

가끔은

눈을 감고 숨을 꾹 참는

순간도 있겠지만

 

 

지금은 그냥

가던 길을

가도록 합시다

 

 

새로운 시간에

모두 맡긴 채

걸어갑시다

 

 

희망과 기쁨이

마음에서 차올라

결국 꽃을 피울 것을

기다리는 겨울은

나만의 시간입니다

 

 

주님께서 여러분과 함께